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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맛집]반포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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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맛집]반포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에는 한강의 야경을 즐기고~


낮에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제가!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포스팅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은 도깨비시장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도깨비시장은 도매, 비밀 판매 등이 일어나는


비상설 시장 형태의 도떼기시장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도깨비시장이라는 말은 서울 황학동과 방학동 등의


재래시장 상권에서는 오래 전부터 익숙한 단어였지만


이제는 서울 시민들이 애용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로 특정한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DDP, 청계천,


청계광장 5개소 야시장 개장, 문화비축기지 시범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DDP와 반포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인데요.


그 중 제일 많이 이용하는 건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고 접근하기 쉬운


반포 한강공원입니다.



매주 미리 사전에 허가받은 많은 푸드트럭과 상인들이 밤도깨비 야시장에 참가하고


운영본부에서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상인과 고객들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본부 쪽에 오시면 이렇게 현장 배치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상인 분들이 파시는 모든 물건은 핸드메이드 종류가 대부분이에요!


석고 방향제, 수제비누, 수제 액세사리, 장식품 등 그 수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개인의 작품이기 때문에 사진촬영은 허락을 받고 하시는게 매너입니다.


웬만하면 카드 결제가 다 가능하시 부담 없이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ㅅ<



사실 푸드트럭이 비싸서 저는 사 먹는걸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기분에 따라 사 먹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날이 바로 그 폭식의 날!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자 하고 갔는데


역시 사람 입맛은 안 변하나봐요..


요새 제 사랑 피자를 못 먹었더니


본능적으로 알로하피자를 찾고 있는 저를 발견했..



알로하 피자는 푸드트럭 중에서 제가 제일 강력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다른 곳은 안 사드셔도 상관없는데 여긴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도우는 두툼하고 치즈 크러스트가 있어야 하던 저의 입맛은


이제 얇은 씬에 신선한 채소가 올라간 화덕피자 쪽으로 기울었어요!


알로하 피자는 제 입맛에 아주 취향저격!♡



베이컨과 토마토, 신선한 샐러드가 가득!


먹는 방법은 돌돌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샐러드가 많아서 포크로 좀 찍어 드신다음 베이컨과 함께 드시면 꿀맛입니다!


기름기라든지 느끼함이 하나도 없고 진짜 맛있어요!


양은 혼자 먹기 많고 둘이 먹기엔 작아서


다른 푸드트럭에서 소메뉴 하나 사서 같이 드시면 딱 좋습니다~



다음 소개해 드릴 곳은 쎄라비!


피자와 함께 마실 음료를 고르기 위해 왔습니다!


밀크티를 사 마시려고 했는데 뜬그없이 블루레몬에이드가 시선강탈!



평소 반짝반짝한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LED 공작 빨대도 같이 주신대서 겸사겸사 블루레몬에이드로 주문했습니다ㅋ



지금은 한낮이라 빨대에 붙어있는 공작에 불이 들어와도 티가 안 나지만


밤에는 색색깔로 이쁘게 빛나는 장난감이에요!


블루레몬에이드는 받으시면 잘 섞어서 드셔야 해요!


사진은 아직 섞기 전!



섞은 후의 모습입니다.


안에 슬라이스 레몬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끝내면 재미없겠죠!


후식 추천 가즈아~!


설탕이 뿌려져 있어도 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츄러스는


츄로맨스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제가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런지 매번 정말 맛있게 먹는 츄로맨스 입니다!



저번에는 초코와 크림치즈 소스를 먹어 보았으니


오늘은 블루베리 소스를 선택했어요!


크림치즈는 오른쪽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답니다~



제가 주문한건 찹쌀 미니 츄로박스!


이름만 미니지 전혀 미니미니 하지 않아요!


바로 튀겨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뜨겁고 바삭합니다!



블루베리 소스를 끼울 수 있는 박스라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해요~


양이 혜자라서 두 분이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초코 소스처럼 찍혔지만 블루베리 맞습니다!


맛은 던킨도너츠 블루베리 잼 들어있는 도넛 맛이에요ㅋ



역시 문화공간답게 버스킹 존도 있습니다.


저번엔 여자분들이 버스킹을 하셨는데


오늘은 디얼라이브라는 남자 두 분이 버스킹을 해주셨어요!


맛있는거 먹으면서 즐거운 공연도 보고 일석이조!



운영본부 앞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저는 이런거 한 번씩 체험해 보는거 좋아하기 때문에


앉아서 참여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얼마나 브랜드화되어가는지 알 수 있는 설문조사였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편의공간이 훨씬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설문조사를 마치니까 이쁜 달삔을 주셨어요!


조카들 가져다주려고 고이 챙겨두었습니다ㅋ



개인적으로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좋고


창업 시스템까지 갖춰진 문화공간으로 이용함에 있어 이곳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해서 서울형 야시장의 큰 획을 그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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