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메쌤]일본에 외계인 라면이 있다?!(식욕 감퇴 주의!)일본의 신기한 문화체험

[야메쌤]일본에 외계인 라면이 있다?!(식욕 감퇴 주의!)일본의 신기한 문화체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외계인을 믿으시나요?

저는 이 드넓은 우주에 외계인 한 명쯤 실제로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런데 가까운 나라 일본에는 이 외계인으로 만든 라면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사실일지 야메쌤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우측 상단에 있는 초록색 라면 사진이

바로 오늘 우리가 알아볼 외계인 라면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때마침 야메쌤이 같은 색깔 녹차를 마시고 계셨네요.

라면의 이름은 '에이리언 라멘'으로

외계인이 나오는 대표적 영화 '에일리언'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에일리언'을 '에이리언'으로 발음한다고 하네요.

이 외계인 라면은 실제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면 분말수프 그대로를 넣고 끓이게 되면

저런 이상한 색깔의 국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름과 앞에 포장지 디자인만 봐도 뭔가 식욕이 뚝뚝 떨어지지 않나요?

야메쌤은 국물이 외계인의 점액처럼 생겼다고 하시네요ㅋ

외계인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는 우측 상단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인데요.

일본에 '사가현'에서 실제로 잡히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생긴 게 정말 흉측하네요.

외계인을 닮은 이 물고기는 '개소갱'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일본어로 '와라스보' 입니다.

개소갱 : 망두엇과의 바닷물고기

실제로 존재하는 이 물고기는 국물을 우려내면 맛이 좋다고 하는데

외관이 우리나라 아구를 뛰어넘네요.

외계인 라면과 개소갱을 보면서 꺄!라고 소리 지르시는 우리의 야메쌤은

식욕이 뚝뚝 떨어지는 사진을 보시고도 야무지게 빵을 드십니다ㅋㅋ

표정과 행동 불일치네요.

빵을 한 입에 다 드시고 외계인 라면의 국물색과 똑같은

녹차도 시원하게 드링킹하십니다ㅋㅋ

이빨이 굉장히 날카로운 이 개소갱의 생김새 때문에 붙은 별명이

영화 에일리언에 나오는 '에일리언'이 됐다고 합니다.

으.. 꿈틀꿈틀 거리면서 몸을 움직이는게

진짜 에일리언 같네요.

에일리언과 같이 판매되는 저 빨간 포장지의 제품은

저 외계인을 닮은 개소갱을 그대로 말린 제품이라고 합니다.

말린 개소갱을 에일리언 라면에 데코를 하면 이런 비주얼이 완성되는 거죠.

야메쌤 식욕 떨어진다고 하시면서 빵 드시는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이 식욕이 뚝뚝 떨어지는 독특한 외계인 라면이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히 엽기적인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

개소갱이 서식하는 일본의 아리아케해를 알리기 위해 일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괴상한 외형이지만 국물 맛이 굉장히 좋다고 하는 일본의 외계인 라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맛이 너무 궁금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BJ야메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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