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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홍구]부먹 VS 찍먹으로 싸우는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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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홍구]부먹 VS 찍먹으로 싸우는 우리 가족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탕수육을 먹을 때 어떻게 드시나요?


1. 소스를 탕수육에 가득 부어서 먹는 부먹스타일


2. 바삭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스타일


3. 소스를 찍지 않고 먹는다.


이렇게 다양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홍구가족은 이 별것도 아닌


탕수육 먹는 방법가지고 서로 의견이 갈려 티격태격 합니다.


과연 홍구네는 탕수육을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 함께 보시죠!




아내 샛별씨와 홍구씨, 그리고 동생 태규군이 함께 중국요리 먹방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탕수육 부먹인지 찍먹인지 질문하는 홍구씨!


결과는요?





샛별씨와 태규군은 찍먹!


홍구씨 혼자서 부먹이네요!


가족이지만 취향은 다 제각각입니다.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탕수육은 찍먹으로 결정됩니다.


홍구씨는 이 결정이 마음에 안 드는듯한데요.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 홍구씨는


계속 툴툴거리며 포장랩을 벗겨냅니다.



찍먹을 이해 못하겠다며 계속 툴툴거리는 형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동생 태규군이 왜 부먹이냐며 물어봅니다.


홍구씨는 당연히 부어먹으라고 있는게 탕수육이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찍먹파 샛별씨가 끼어들어


탕수육은 바삭한 튀김이 아니냐며


튀김에다 소스를 부으면 바삭하지 않다며 같이 한마디 거듭니다.



홍구씨는 본인이 어디서 봤는데 탕수육 찍먹하는 중국집은


음식에 자신이 없어서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 어느 셰프란건 이연복 셰프님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방송을 봤는데 홍구씨가 잘 못 알고 반대로 말한 겁니다.



바로 아니라고 말하는 샛별씨.


한두번 다뤄본(?)솜씨가 아닙니다ㅋㅋ




홍구씨의 주장이 잘못된 게,


탕수육 튀김에 자신감이 없는 중국집은 미리 소스를 부어서 온다고 하네요.


실력 있는 중국집은 탕수육을 튀겨서 오래놔둬도


오랫동안 바삭바삭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갈 때 소스를 부어서 감출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탕수육 :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 튀긴 것에 초, 간장, 설탕, 야채 따위를 넣고 끓인 녹말 물을 부어 만든다. 


홍구씨가 탕수육이 원래 부먹이란 뜻이 담겨있다는 주장을 했었다면


이길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일단 찍먹파에게 밀려 삐져버립니다.ㅋㅋ



얌전히 삐져있을 홍구씨가 아니죠.


"오므라이스는 그럼 케첩에 찍어 먹지 그러냐"며


삐진 홍구씨가 아무 말이나 막 던지기 시작합니다.


그걸 또 가만히 듣고 있던 동생 태규군이 한마디 합니다.



반박불가ㅋㅋㅋㅋㅋㅋ


이 말에 동생보다 한 참 큰 형이 삐져가지고


" 너 형한테 불만 있는 거야?"라고 유치하게 맞대응합니다.



태규군 때문에 완전히 삐진 홍구씨.


간짜장 소스를 부어주며


"너 그럼 간짜장 소스 부어먹지 말고 찍어 먹지 그러냐?"라고 합니다.


이 말이 너무 웃겼어욬ㅋㅋㅋㅋㅋ



아내 샛별씨에게도 "간짜장 밥에 찍어먹지 그러냐"며 삐져서 한마디 던지는데


"이건 튀김이 아니잖아" 라며 단칼에 제지 당합니다.



삐진거 가라앉히고 사과하는 홍구씨.


그냥 반은 부어먹고 반은 찍어 먹으면 사이좋게 먹을 수 있을 텐데요.


유치하지만 왠지 심각하게 싸우니까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다음엔 어떤 재밌는 에피소드가 펼쳐질까요?


지금까지 BJ액션홍구였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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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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