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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쌤]혈액형별 성격 언제부터 나누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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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쌤]혈액형별 성격 언제부터 나누었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혈액형으로 사람들의 성격을 나누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크게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눠지는 혈액형!


이 혈액형으로 사람들의 성격을 나누게 된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야메쌤과 혈액형에 관련된 역사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본적으로 A, B, O, AB 네 종류의 표현형과


AA, AO, BB, BO, AB, OO 여섯 종류의 유전자형,


소수의 희귀 혈액형으로 분류되는 혈액형들.



우리가 흔희 알고 있는 네가지의 혈액형들은 


혈구 속 항원과 항체의 종류를 임의로 분류한 것이라고 합니다.



왜 한국에서는 혈액형에 관해서 믿고 있고


'혈액형에 따라서 사람들의 성격이 달라진다'라는


혈액형별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가 생겨났을까요?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인간의 혈액형을


A형, B형, C형으로 먼저 구분을 합니다.


그리고 1902년에 AB형이 발견됨과 동시에 1910년에 C형이 O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의학계의 선진국이었던 유럽에서는 혈액형 관련 연구가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그중 최고를 달리던 독일에선 동물의 혈액형을 관찰하는 연구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인 동물들은 B형이 가장 많았고


인간과 유사한 침팬지에게서는 A형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우생학 : 통제된 번식으로 개체 유전을 개선하여 바람직한 유전 특성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


1990년대 이 우생학을 사람에게 적용하게 됩니다.



장애인, 흑인, 선천적으로 병을 가진 사람들을 배척하고


좀 더 인류의 유전체를 개선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바뀌게 된건데요.



우생학적으로 사람들을 배척하던 그때 당시 독일에서 유학중이던


우생학에 영향을 받은 일본인 의사 하라키마타에 의해 일본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일본으로 넘어온 하라키마타는 논문을 하나 발표하게 되는데요.


'A형은 성격이 유순하고 성적이 우수하다.'


'B형은 난폭하고 성적도 밑바닥이다'. 라는 내용의 논문입니다.


이때 독일에선 나치로 인해 자연스럽게 혈액형 분류가 인종차별적 요소가 가득한 선전도구로 바뀌었고


일본에선 혈액형별 성격에 따라 적합한 병력을 구축하고 임무 편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집니다



이 차별적 성향이 있는 혈액형별 구분은 나치의 몰락으로 독일에선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본에서는 후루카와 타케치라는 한 교사에 의해 일본식으로 바꾼 혈액형을 분류한 논문이 발표됩니다.



후루카와 타케치로부터 영향을 받은 노미 마사히코라는 저술가가 본격적으로


혈액형별 성격 구분을 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일본에 대중화가 됩니다.



혈액형별 성격 구분은 큰 사회적 이슈거리가 되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유행처럼 번져나가 일본 사회에 강하게 뿌리를 내립니다.



실제로 2008년도에 일본에서 이루어진 조사에 따르면


66% 일본인 대다수는 이 혈액형별 성격 구분법을 믿는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유행은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대만에도 전파가 되어 유행처럼 번집니다.


2004년 조사에 따르면 80%의 국민들 중 대다수는


이 혈액형별 성격 구분법을 믿는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 혈액형별 성격 구분법은 세계적으로 단 한 번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 없는 유사과학입니다.


제국주의의 부산물인 이 혈액형법 성격 구분을 믿어서는 안되겠죠?


BJ야메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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