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맛집]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카르페디엠'

안녕하세요!

저는 특별한 일 없으면 주말 말고는 쉬는 날이 없는데요.

약속을 잡을 때 개인적인 일은 오전에 처리하고

사람 만나는 일은 오후로 잡아두면 스케줄이 완벽하더라고요!

이날도 오전에 근처 단골헤어샵에서 머리를 하고

점심에 근처 맛집을 추천 받아 다녀왔습니다!

맨 처음 이곳을 파스타와 와인 맛집으로 추천받았어요~

점심이기도 하고 제가 알쓰라 스프라이트로 주문했는데

스텔라잔에 주시니까 느낌이 나더라구요!

식전 마늘빵입니다.

뭐든지 빵은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어요~

바삭 촉촉 달콤짭짤하니 버터향이 좋았습니다.

까르보나라가 먼저 나왔습니다.

아래 메뉴판 사진을 올려놓은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뉴가 엄청 많아서 선택장애 오더라고요!

일단 요즘 제가 크림에 빠져있어서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골랐습니다.

버섯향이 넘나 좋았던 까르보나라~

면 익히정도와 베이컨양도 적당하고

소스도 촉촉하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피클 식감 넘나 좋았구연~

오이와 무 크기가 딱 좋았어요!

올리브 오일 파스타 종류입니다.

고추표시 되어있는거 넘나 좋음!

다음에 머리하러 또 와서

명란오일이랑 감베리 먹어보고 싶어서

메뉴판 찍어왔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종류입니다.

아마트리치아나나 페스카토레는 진짜 처음 봤어요.

아래 설명이 친절하게 적여있어서 고르기 쉽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종류입니다.

파트별로 나눠두셔서

메뉴 픽할때 참고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리조또까지 있었네요 ㄷㄷㄷ

더 못찍었지만 피자와 와인, 맥주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

글라스 와인도 파는데

저희 식사할 때 동네 사시는지 부부가 오셔서

와인 한잔씩 하시는 거 보고

우리 동네엔 왜 이런 곳이 없는가 부러웠습니다.

루꼴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여름엔 치즈가 헤비한 피자보다는

루꼴라 같이 가벼운 화덕피자가 땡기는 법이죠!

쪼끔 아쉬웠던건 소스부족!

나중에 토마토소스를 더 넣어 달라고 부탁드려야겠습니다.

매장에 그리 넓지 않지만 점심엔 웨이팅 같은 건 없고

아는 분들만 찾아오시는 것 같은 느낌?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훌륭한 점심이었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