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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리뷰

The Barberettes(바버렛츠)-Mr. Sandman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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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rberettes(바버렛츠)-Mr. Sandman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바버렛츠의 미스터 샌드맨!



*The Barberettes(바버렛츠) : 대한민국의 3인조 여성 그룹.


시간여행 걸그룹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공연에서는 각종 곡들을 편곡해 커버곡을 많이 부른다.


대표곡 Mr. Sandman, 노란 샤쓰의 사나이 등이 공연 주요 레퍼토리이다.


'Barberettes'라는 단어는 따로 뜻이 없는 단어.


대신 'barber'라는 영어 단어에는 '이발사'라는 뜻이 있다.


1920년대 미국 이발소에서 흑인 남성 4중창단이 노래하던 것에서 유래된 


'바버샵 아카펠라'를 바버렛츠가 하기 때문에 거기서 따온 것이고 


밴드명 끝에 붙은 접미사 ~ettes는 '작은 것','여성'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그룹명은 외국인 친구에게 부탁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이발소 언니들'쯤 된다고.








※여기서부터는 필자의 주관적 가사 해석이니 주의 바랍니다!



노래를 부르는 화자는 외로운 사람이다.


그래서 잠들기 전 샌드맨에게 부탁을 한다.



'샌드맨씨,


저는 솔로라서 전화 걸 사람도 없고 외로워요.


그러니 좋은 꿈을 꾸게 해주세요.


꿈속에 내 이상형의 그를 만날 수 있게 해줘요.


당신의 마법으로 엄청 귀여우면서 입술도 이쁘고


리버라치같은 풍성한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줘요.


광대처럼 외로움을 타서 나를 필요로 하는 그런 남자요.


그리고 그한테 말해줘요


이제 내가 있으니까 외롭지 않을 거라고요!'



대충 이런 식으로 샌드맨에게 바라는게 많은 가사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음 근데 잠깐만,


이거 예전부터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랜데?






ㅇㅅㅇ?

................

.............

........










이거 완전 모래요정 바람돌이 아니야?!


'우주선을 태워줘요~공주도 되고 싶어요~어서 빨리 들어줘요 우리의 소원~♪'


아니 내가 이걸 왜 이제야 알아챈 거지?


아무튼 다들 모래 쓰는 요정들한테 요구가 많구만!


다들 요정을 호구로 아나 봄 ㅇㅇ




농담이고 이제부터 제대로 이 곡에 대해 파헤쳐보자.




*Sandman(샌드맨) : 잠드는 모래를 눈에 뿌려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전설 속 요정이다.


누구나 잠이 오면 눈이 뻑뻑해져 손으로 눈을 부비는 행동을 하는데


서양에서는 이 행동이 샌드맨이 눈에 마법의 모래를 뿌려 우리를 재우려고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에 이 샌드맨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가 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여기에 나오는 잭 프로스트라는 캐릭터가 잘 생겼음.


그래서 어른인데 영화관 가서 봤던 기억이 있다. 흠흠. -ㅅ-*




*바버렛츠-Mr. Sandman의 원곡 : 작곡가 패트 발라드가 1954년에 작사·작곡한 노래.


패트 발라드가 곡을 내놓은 그 해 '본 먼로'와 '더 코데츠'에 의해 각각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재밌는 사실은 먼저 녹음한 건 본 먼로였는데


코데츠의 Mr. Sandman이 미국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알려지고 더 유명한 곡 역시 코데츠의 곡이다.



*The Chordettes(코데츠) : 미국의 여성 4인조 그룹


대표곡 'Mr. Sandman'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쳇 엣킨스가 기타로 커버한 곡이기도 하다.


메탈계의 전설 메탈리카의 대표곡인 'Enter Sandman'도 샌드맨을 다루고 있다.



*Pagliacci(팔리아치) : 이탈리아어로 '광대들'을 뜻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곡가 레온카발로의 작품이며


한 유랑 극단에서 광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치정극을 다룬 오페라이다.




*Liberace(리버라치) : 미국의 유명한 남자 가수.


가사에 풍성한 웨이브래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올ㅋ


유쾌해 보이는 웨이브머리의 아저씨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 까지 입니다!


이제부터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땐 


간밤에 잠의 요정님이 다녀가신 거라고 생각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미스터 샌드맨!


오늘 밤도 좋은 꿈을 꾸게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꿈에 원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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