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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리뷰

이별 후 들어보면 다 내 얘기 같은 이별노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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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들어보면 다 내 얘기 같은 이별노래 추천



오늘은 이별하고 혼자가 됐을 때


내 얘긴가 싶기도 해서 많이 들었던 노래들을 몇 곡 가져와봤습니다.


이별은 누구나 겪는 아픔이라 시간이 지나면 다 잊는다고 그러던데


저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품고 사는 거 보니 다 그런 건 아닌가 봐요.


봄이라 그런지 요즘 갑자기 울적해져서 다시 꺼내 듣는 노래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슈퍼키드-그리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락밴드 슈퍼키드입니다.


원래는 멤버가 더 있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헤비포터, 징고, 허첵 세분만이 남았습니다.


드럼을 연주해주시던 경상도 사나이 슈카카씨도 좋아했는데 탈퇴하셔서 아쉽습니다..


징고의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부르는 노래로 이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입니다.








MC 스나이퍼-U.F.L (Unfinished Love) (Feat. 비도승우)



요즘은 결혼해서 아버지가 되신 MC스나이퍼의 미니앨범


U.F.L(Unfinished Love)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곡 입니다.


붓다베이비, 스나이퍼사운드에서 같이 활동하다 탈퇴한


'몽환의 숲'으로 유명한 키네틱 플로우의 비도승우와 몇 년 만에 합작한 곡으로 몽환의 숲과 비슷합니다.


이별하는 그 당시에 멈춰진 자신과 


이미 다른 사람의 연인이 되어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며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애절한 노래 입니다.








슈퍼키드-취한밤 (Zingo Solo)



얼마 전에 결혼하신 제 이상형 징고 오라버니입니다.


슈퍼키드의 멤버로 '파자마 징고'라고도 활동하셨습니다.


목소리가 엄청 매력적이라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할 생각입니다.


솔로 앨범을 내셨는데 모든 곡이 다 좋다는 말만 나옵니다.


싱글 앨범 '취한밤'은 슈퍼키드로서 발매가 되었는데


징고 오라버니 솔로곡이기 때문에 올려보았습니다.


이별 후 술에 취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오늘 같은 날



이미 유명한 곡들이 많은 장기하와 얼굴들입니다.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매할 당시,


장기하씨와 아이유씨가 연애하실때라  4집의 곡들에 아이유씨를 많이 엮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그 논란에 장기하씨는 본인이 살면서 연애하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담은거니


그냥 공감하면서 들어달라고 하셨습니다.


떠난 사람이 옆에 있어줬다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내용으로


굉장히 담담하게 부르고 있지만 매우 슬픈 곡입니다.

 






버스커 버스커-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그마힘)



버스커 버스커의 1집 마무리 앨범의 수록곡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입니다.


브래드와 장범준씨의 결혼, 군대, 각자의 생활을 위해 잠정 활동 중단 중인 버스커 버스커는


리더 장범준씨 때문에 사랑 노래가 많은데요.


이별한 사람과의 많은 추억으로 인해 힘들어 더 이상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이 너무 공감됩니다.








크라잉넛-명동콜링


학창시절 '노브레인'의 열렬한 팬이었던 제게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 바로 '크라잉넛'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많이 펼치는 크라잉넛에게도 잔잔한 사랑 노래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오션월드라는 워터파크에서 공연하러 오신 걸 본 적 있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에 올라와서 외친 첫 마디가 "저희 노브레인 아닙니다!"였습니다.


명동콜링이라는 곡은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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