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튀기기! 폴리 에어프라이어 리뷰
안녕하세요!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기름이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지방이 감소되어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감자튀김을 튀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제품은 영국 에어프라이어로 유명한 폴리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놀랍도록 스마트한 튀김기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네요.
자, 이게 에어프라이어입니다.
튀김요리를 기름 튈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런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고
사실 그냥 감자튀김이 먹고 싶어서 겸사겸사 찍어본 겁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1위 감자튀김인데요.
감자튀김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웨지, 컬리, 와플, 테이터 탓츠,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크링클 컷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는 그중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얇은 슈스트링을 제일 좋아합니다.
슈스트링이 아니면 뭐 어떻겠습니까
감자튀김은 다 맛있는 걸요
에어프라이어 손잡이를 잡고 살짝 몸 쪽으로 당기면 열립니다.
그 후 감자튀김을 신나게 후드리 찹찹 부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가 '기름이 필요 없다'는 얘기를 하지만
그래도 올리브유를 살짝 넣어주셔야 잘 튀겨져요.
올리브유나 기타 기름을 살짝 넣고 잘 섞어준 뒤
200도에서 15분 정도 튀겨줍니다.
뭔가 제가 요리를 잘 하는 듯이 말하지만
사실 설명서에 다 나와있는 내용입니다ㅋ
온도 조절 스위치입니다.
뭔가 더 높은 온도에서 화끈하게 튀기고 싶은데 200도가 끝입니다.
그러실 거면 차라리 오븐기나 큰 팬에 튀김을 하시는 게 나아요.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요리요?
한 시간 넘게 걸려서 시켜먹자는 말 나옵니다.
타이머 전원 스위치입니다.
중간중간 내용물이 잘익었나 확인하고 싶을 땐
그냥 손잡이 잡고 빼냈다가 한번 뒤섞어준 후 다시 끼우면 됩니다.
남은 시간보다 더 익혀야 한다면 저 상태에서 타이머만 조절하면 됩니다.
튀기는 중에는 양쪽에 틈새 부분이 뜨거우니 절대 어린 아이들은 손 못 대게 하세요.
사진 찍으려고 손 잠깐 갖다 댄 것뿐인데 어이쿠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제일 위험한 뒤쪽 부분입니다.
고온의 열기가 빠지는 부분이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실 땐
꼭 뒤쪽에 여유 공간을 두고 이용하시고,
저 부분에 절대로 손을 가져다 대시면 안 됩니다.
세척 방법입니다.
튀김요리가 다 끝나시면 열기를 충분히 식히신 후 분리해 설거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딱히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겁나 귀찮습니다.
여기서 더 튀기기를 원했지만 빨리 먹고 싶어서 대충 튀기고 꺼냈습니다.
기름에다가 다이렉트로 튀겨내는 것보다 기름이 적게 들어갔고
전자레인지나 오븐으로 익히는 것 보다 확실히 튀겨진다는 느낌이 강해요.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 그릇에 감자튀김을 담으면 요리 끝~
감자튀김 먹을 생각에 신나서 사진 찍으면서 감자튀김송을 불렀습니다.
" 다 내거야 감자튀김~ 이 맛있는 감자튀김 다 내거야~"
감자튀김과 환상의 짝꿍 케첩과 냠냠합니다.
역시 시켜 먹고 남은 케첩이 짱이죠.
오뚜기케첩도 좋지만 하인즈케첩이 더 맛있습니다.
맥도날드!
당신들 케첩 오뚜기케찹으로 바꾼 거 실수한거에요!
리뷰인데 얘기가 자꾸 다른 곳으로 빠졌던 것 같은 건 기분 탓입니다.
결론은 튀김 정도나 맛이 좋지만 너무 오래걸리니까 그냥 오븐 이용하세요.
에어프라이어는 자주 안 쓸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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