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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미쉐린가이드 2019 선정 '할머니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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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미쉐린가이드 2019 선정 '할머니의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한 할머니의 레시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성수동에 있는 근처 다른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에 걸리는 바람에 오픈때까지


동네를 구경하다 오려고 돌아다니다가 


할머니의 레시피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모르다가 우연히 들린건 아니고 한 1년인가 1년 반 전쯤


일부러 성수동에 할머니의 레시피를 찾아온적 있었는데요.


화요일 휴무에 딱 걸려서 못 먹고 돌아갔던 기억이 있던 곳입니다..ㅠㅠ


아마 그래서 그때 근처에 있는 맛집 '장미식탁'으로 갔던 것 같네요.



여긴 운좋게 브레이크타임이 딱 끝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건 신의 계시다!'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창가자리 개꿀~


그냥 드는 생각인데


봄은 언제 오려나요..



내부 모습입니다.


깨끗하고 창이 커서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안쪽에 비밀스러운 식사공간이 있는데


이미 죄다 커플들이 점령..-ㅅ-



주방과 홀에서 분주하게 메뉴를 준비해주십니다.


다들 손이 무척 빠르셔서 놀랐습니다.


아마 손님이 많은 맛집이다보니


아무리 한가해도 몰릴때 확 몰리니까


자연스레 서두르는게 아닌가 싶어요.



소개해준 일행분께서 숨뼈국이랑 쌈밥정식을 추천해주셨어요.


뭔가 이런 분위기에서 뼈국을 먹기 좀 그래서..


세트로 쌈밥정식, 비빔밥정식을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비빔밥 정식입니다.


바싹불고기가 같이 나오고


버섯과 부추가 들어간 비빔밥이 메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한 메뉴!


재료도 알차게 들어있고 갈릭향도 좋았습니다.


비빈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ㅇㅅㅇ



흔들린 바싹불고기..


고기가 연하고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시킨 쌈밥정식!


제육볶음이 나오고 젓갈 3종이 메인입니다.



낙지, 갈치, 오징어젓갈입니다.


다 맛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비리지도 않고


이렇게 깔끔한 젓갈을 먹어보네요!





제육도 함께 나와서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초면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 거라면


쌈밥정식은 거르세요..


뭔가 눈치 보여서 편하게 못먹겠고


쌈싸서 입에 넣고 우물거리느냐고 얘기를 잘 못합니다..ㅋ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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