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새콤달콤500개로 네오암스트롱포를 만들자

[작약꽃]새콤달콤500개로 네오암스트롱포를 만들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작약이가 새콤달콤을 이용해서 무언가 독특한 걸 만들어 본다고 하는데요.

저는 작약이가 무얼 만드는지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빵터질 수밖에 없었습니다ㅋ

작약이가 만드는 게 대체 무엇인지 함께 보시죠!

오늘 만들어볼 네오 암스트롱 포의 재료는 새콤달콤입니다.

저는 저렇게 새콤달콤 한 번에 많이 산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준비성이 대단하네요.

일단 껍질을 다 까 줘야 하기 때문에

칼을 이용해서 옆면에 칼집을 내준 후

알맹이만 꺼내는 작업을 해줍니다.

껍질을 봉투에 버리고 알맹이는 둬야 하는데

단순 반복 작업이다 보니 헷갈려서

정신을 살짝 놓는 순간 반대로 알맹이를 버리고 있습니다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머리랑 손이랑 따로 놀고 있다는 걸

늦게라도 알아차렸네요ㅋ

네모나고 작은 새콤달콤들을 보니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마작패와 비슷하다고 패를 섞기 시작하는데요.

뭔가 그럴듯해 보이게 외치는 동하오츠카는

아마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음료회사

동아오츠카를 있어 보이게 말한 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이제 한 박스를 깠을 뿐인데 벌써 지쳤습니다.

누가 와서 대신 까주면 좋겠지만 작약이 혼자 해내야 하는 일입니다.

근데 야금야금 새콤달콤 먹으면서 하는 모습이 귀엽네요ㅋ

새콤달콤을 비닐봉지에 넣어 한데 뭉쳐줍니다.

점토가 아니라서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작약이가 요새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팔에 알통이 보이네요.

하지만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죠!

전자레인지에 새콤달콤을 넣고 말랑말랑해지게 돌립니다.

말랑말랑해진 새콤달콤을 가지고 동그랗게 빚었네요.

뭔가 비장한 각오라도 한 듯 쟁반에 한 덩이를 내려놓습니다.

동그랗게 뭉친 새콤달콤 두덩이와

가운데 기다란 새콤달콤이 올려져 완성된 오늘의 작품~

바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 입니다!

이게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은혼'에 나오는 제스트웨이에 작착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의 모습입니다. 

작약이가 만든 것과 똑같지요?

은혼은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포를 세상에 알린 일등공신의 개그만화로

약간의 성드립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재밌습니다.

고개 숙인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포를

다급하게 곧추세워주는 작약이~ㅋㅋㅋ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작약이가 만든건 암스트롱 포라는 대포입니다.

*암스트롱 포 : 영국의 윌리엄 조지 암스트롱이 1855년에 개발한 대포의 한 종류.

마틴 폰 워렌 도르프가 발명한 후장식 강선포를 개량한 것으로,

기존에 몇 분이 걸리던 대형포의 장전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시켰다.

여러분, 무슨 생각 중이신가요?

착한 생각하셔야지요.^-^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콘텐츠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BJ작약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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