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버는소정] 악명높은 공포영화 "곤지암" 혼자보기 (스포주의)

[티버는소정] 악명높은 공포영화 "곤지암" 혼자보기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버는소정님께서 공포영화 '곤지암'을 혼자 보셨다고 하는데요!

이제 슬슬 날도 무더워지고 있으니 납량특집을 미리 즐겨보도록 합시다!

함께 보시죠!

티버는소정에서 티버를 맡고 있는 소정님은 결국 티버는소정님...ㅇㅅㅇ

아아 혼란하다 혼란해!

(이하 소정님)

오늘 소정님께서 새벽 1시 18분에 혼자 보실 공포영화는

샤바샤바 귀신으로 공포를 안겨줬던 한국 공포영화 곤지암입니다!

※아래 캡쳐 중에 귀신짤이 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보는 것도 대단한데 소리까지 빵빵하게 켠다네요!

역시 즐길 줄 아는 강한여자 티버는소정씨!ㅋ

공포영화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첫 번째 패턴은

본인은 영화랑 관련 없는 제3자의 입장에서 안타까움을 표출합니다.

"하지 말라면 하지 말고 들어가지 말라면 들어가지 말아야지 ㅉㅉ.."

와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공포영화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두 번째 패턴은

초반부에 공포 요소가 많이 없기 때문에 긴장을 안 해서 슬슬 짜증을 냅니다.

공포영화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세 번째 패턴은

영화가 흘러갈수록 어느새 영화 속에 빠져들어 감정 이입을 하게 됩니다.

근데 저 여성분은 귀신이 아닌데도 무섭네요..ㅇㅅㅇ

곧 무서운게 나올 거라는 걸 알아서 눈을 가리지만

그래도 자꾸만 보고 싶은 사람의 심리에서 나오는 행동.jpg

나왔드아아아아아~

저.. 저기요.. 강한여자 소정님..?

공포영화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네 번째 패턴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러곤 점점 이상해져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귀신 아닙니다.

귀여운 티버는소정님입니다~^^

제가 예전에 담력 테스트 진행자 역할을 몇 년 동안 해봐서 패턴을 잘 아는데

 

사람이 무서운게 점점 심해지면 존댓말을 쓰더라고요.

가장 많이 튀어나오는 말은 '하지마세요',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등이 있습니다.

아 물론 부모님을 찾거나 욕도 빠지지 않습니다.

하얗게 불태웠어..

이렇게 공포영화 곤지암 시청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관람 후기는 '무섭지 않았다'라고 밝히셨는데

자, 정말 무섭지 않았는지 다시 스크롤을 조금만 위로 올려봅시다~^^

(실제상황)

녹화가 끝나고 카메라 배터리를 갈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카메라의 초점이 아무도 없는 곳을 잡더니 이동합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꺼져버리는 카메라..

혼자 있을 때 이러면 정말 무섭지 않을까요?

티버는소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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