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

[원남동 카페]분위기 좋은 카페 Lidart(리드아트)

반응형


[대학로 카페]분위기 좋은 카페 Lidart(리드아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어요!


밖에 나갈 때 반팔을 입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ㅋ


얼마 전에 카페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 하니


제 취향과 일치하는 카페가 있다며 적극 추천받은 카페가 한군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가까운 종로를 찾았습니다.



리드아트가 있는 건물 1층에는 서커스보이밴드의 매장 'Shop 52'가 있어서


지나다니다가 몇 번 볼 정도로 눈에 잘 띄는데


이번에 2층에 카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 보라색 입간판이 카페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더라고요.





간판을 보고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게 2층에 입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저기에 카페가 있다고?'만 연신 되풀이하게 됩니다.



밤에 왔더라면 정말 반짝반짝 이쁜 조명으로 찍었을 텐데요ㅋ


눈으로 보면 정말 예뻐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엄청 깔끔합니다.



가격입니다.


전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산뜻하고 조명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구워서 판매하시나 봐요.


깔끔하게 유리 덮개로 덮어두셔서 좋았습니다.



3층의 모습입니다.


어디 앉을지 굉장히 고민될 정도로 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2층에 앉고 싶었는데


2층에는 에어컨이 안 틀어져있어서 1층에 앉기로 했습니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마들렌을 시켰습니다.


점심에 빵을 잔뜩 먹고 와서 시키지말까 하다가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커피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단 병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병이네요.


경복궁 일상다반사에서 처음 봤을 때 처음 보고


어디서 구매하는지 찾아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컵에 대한 욕심이 많이 사라져서 보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컵욕심은 없는데 대신 코스터 욕심은 있어서 코스터를 눈여겨봤죠ㅋ


코스터 정말 이쁘더라고요!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포크와 쟁반도 시선강탈♡


구운 과자류에는 포크가 나오고 크림류 화이트음료에는 스푼이 나온다네요.



이 조명이 제일 이뻐요!>ㅅ<


저보다는 제 주위분들이 제 카페취향을 더 잘 아셔서


이렇게 좋은 곳을 추천받아서 올 때마다 두근두근 설렙니다~





카페 말고도 스페인 문구 '밀란'제품과


'퓨처맵'의 지도 제품을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틴틴 달력을 보자마자 지름신 강림해서 엄청 고민 때렸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틴틴열쇠고리도 판매하는데 다 품절이네요.


역시 틴틴은 사랑이죠!



커튼 안쪽에 쇼룸이 있습니다.


데니스 패런의 작품이 가운데 자리했는데요.


이번에 카페를 추천해주신 분이 예전에 디뮤지엄 전시회에 저를 초대해주셨던 분인데


그때 제가 박여주 작가님의 '무한한 다리'라는 작품을 좋아하는걸 보고


평소 제가 이야기하던 빤짝빤짝한걸 좋아한다는 말을 이해하셨다면서


여기 분명히 좋아할줄 알았다며 기념사진도 찍어 주셨어요!ㅋ





아아 글로리~


영롱한 자태!ㅠㅠ


들어가도 되는 곳이어서 작품을 코앞에서 구경했습니다.


눈으로 보는게 100배 이쁩니다.



조명에 비치는 귀여운 신사 숙녀~


리드아트에 와서 처음으로 CMYK 전구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전구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