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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춘천 세계주류마켓에 와인을 사러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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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세계주류마켓에 와인을 사러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크리에이터 리뷰는 꾸준히 이어왔지만


개인 블로그 포스팅은 휴식기를 가졌었는데요!


이젠 제가 다시 돌아 왔으니 지켜봐 주세요!



엣헴!


이곳이 바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세계주류마켓!


우리가 흔하게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는 맥주나 와인부터


한정판, 수입제품, 희귀제품까지


술에 관련된 모든 제품이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포스팅 맨 아래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집안 대대로 술을 해독하는 유전자가 없는


알쓰인 제가 이곳에 왜 왔는가!


바로 선물용 와인을 구입하기 위함이죠~



내부는 굉장히 넓은데요~


규모가 넓어서 편하게 카트를 끌거나


바구니를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다른 손님들ㅎ



좌측에 손가락 보이시나요?


직원붙께 원하는 맛과 향, 가격, 원산지 등


뭔든지 물어보면 척척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와알못이라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디자인이 예쁜(?)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사페라비라는 예수님도 드신 와인이 이렇다 할 정도로


태초의 와인공법으로 만들었다는 와인을 추천받았습니다.


(물론 다 기억 못 하는 제 뇌피셜)





와인 박스 진열장 멋있지 않나요~?


술이 많아서 향긋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무향이 그득한 곳이였어요!


직원들이 옆에서 설명해주면 왠지 사야할 것 같고..


설명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코너별로 개인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수나 가격, 원산지가 다 붙어있어서


저 같은 와알못들도 쇼핑가능!


맥주코너도 이런식으로 붙어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와인 사러 간거라 맥주사진이 없는데


냉장고에 시원하게 있는 맥주와 음료수도 있었습니다.



가운데 와인병에 묶여있는 저 수박꼬다리(?)는


저 와인을 만들 때 쓴 그 해의 포도나무에서 잘라낸 줄기래요~


일단 병이 너무 예쁘죠~?♡





으으 높다 높아~


위쪽을 바라 보시면 이렇게 나라별로 코너가 나뉘어 있습니다.


와인하면 이탈리아나 프랑스 와인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와인강국이 여러 곳이더라고요.



제 친한친구 별명이랑 똑같아서 찍어 둔 와인ㅋ


와인 이름이라는게 일반인 눈에는 웃긴게 참 많았어요.


근데 이 어려운걸 맛까지 다 외우시는 직원분들 때문에 입이 떡 벌어졌다는..



시식 코너가 빠지면 섭하겠죠~?


이곳에는 전문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직원분이 계시는데요~


그때 그때 다른 와인을 소개하고


다양하게 마시는 방법 등을 알려주십니다.



와알못의 와인 도전!


제 입에는 소주와 다름없..


그래도 목으로 넘겼을 때 향이 따라 올 수 없었죠!



제가 마신 와인인데요.


쪼끔 마시고 취했는지 설명이 기억이 안납니다.



여기는 샴페인 종류인데


이거 흔들고 사람한테 쏘면 큰일 난대요 ㄷㄷ



아 취했나..?


흔들흔들 거리는 와인잔..


이뻐..


저 위에 둥글 넙적한것도 잔이냐고 물었더니


저 안에 와인을 엏고 둥글~둥글~ 흔들어서 


공기와 접촉시켜서 산화..?작용을 통해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기게하는 도구래요!





아 와인 찔끔 마시고 취했네 취했어


촛점이 안 맞아서 속상한데.


가운데 나무와 집이 그려진 풍경화가 거울처럼 비치는 술입니다.


제가 갔을 땐 금색 뿐이었는데


이거 은색도 들어온대요!



와 스노우볼 같아..


제가 술은 안 마시지만


병이 예쁜 술이 너무 많아서 컬렉션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이젠 술이 아니라 무슨 작품처럼 보이기 시작했어요.


만화 원피스에서 볼 수 있는 해도!


아..아닌가 별자린가..?



여러분 이게 뭐로 보이세요?


저는 장식장 안에 들어있는 인테리어 장식품인가 보다


하고 지나치는데 직원분이 이것도 술이라고 알려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인테리어 소품은 맞는데


저 안에 술이 들어있대요.


자세히 보시면 병 입구가 있습니다.





이쪽 와인들은 냉장고 안에 있는 그냥 와인이구나


하면서 구경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요.



"사장님 여기 가격표 오타났는데요?"


이거 5만원이나 50만원짜리 아닌가 싶었던 찰나!



실제 5천 5백만원짜리 와인이었던 거임!


그런거임!!!


근데 더 놀라운게 뭔지 아세요?



이 비싼와인들 이미 팔림..


주인을 찾아간게 아닐 뿐 이미 팔림..


이런거 누가 사냐고 여쭤보니 강원랜드나 뭐..흠흠



와 몇백만원짜리도 다 팔린거래서 정말 놀랬어요!


설명도 듣고 와인도 마시고 신기한 꼴(?)도 보고


일반 서민에게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구석구석 인테리어들이 그냥 소품이 아니고


실제로 사용하던 물건들이래요!


이 오크통도 실제 오크통입니다!



요건 한정판 조니워커 시리즈인데요.


왕자의 게임 종방 기념 한정판이래요!


이런 포토존을 만들어 주다니 배려심 보소~



일단 이건 무조건 선물용이더라고요!


아는 언니가 이거 사서


제가 대신 배달했어요!



그냥 구경만하고 가면 섭하겠죠~?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벤트 내용은 수시로 바뀐다네요~


저도 잔이랑 오프너 등등 


사은품 많이 받아왔어요!





제가 구입한 와인들!


좌측 와인은 1위라길래 좋아보여서 샀고


오른쪽 사페라비는 설명이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당연히 포장비도 무료고 케이스도 튼튼하니


고급스러운게 선물용으로 딱입니다. 



일단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가세요.


술알못이 가서 10만원 안쪽으로 질렀으니


술잘알들은 몇배나 쓰고 돌아오실 겁니다~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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