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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내가 바라봤던 나의 아버지는 외롭고 불쌍하셨다 [극진가라데/kyokushin ka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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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바람의 파이터 큰아드님 인터뷰에 이어


오늘은 가족에게만 들을 수 있는


좀 더 깊은 이야기입니다.


함께 보시죠!



최배달(최영의)총재님의 큰 아드님이십니다.


큰아들이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이란?



딱딱하고 근엄하고 그럴 것 같은데


의외로 유머러스하신 분이셨대요!



아이구ㅠㅠ


3형제분들을 다 늦게 낳으셔서


아버님의 전성기 시절이 아닌


아프신 모습을 보면서 자라셨대요.



어머님께서 마사지 학원을 다니시면서


아버지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학교 다녀오면 매일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게 만약 지인 인터뷰였으면


다들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겠지..ㄷㄷ



와 가정적이신분이었어요!


대화를 위한 가족들과의 티타임을


한번씩 꼭 가지셨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이미지.jpg


가문대대로 뭔가 비기가 전해져 내려올것만 같아요



공부를 잘하려면 책을 다 외우면 되는거고


강해지려면 피나는 노력으로 그 경지까지 올라가야 한다!



소뿔을 자르고 동전을 손가락으로 휘어버리는 사람으로 남는게 아니고


그 경지까지 올라가는 노력이 대단한 것!



금메달 딴 사람을 보면서


그 경지까지의 노력이 보인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대요ㅠㅠ



아드님이 특별하게 기억에 남은 일은


아버지랑 목욕 갔던 거~ 도서실 마중나오신 거~


이렇게 보니 스윗한 아버님이시네요~ㅇㅅㅇb



유머러스, 설겆이에 이어 영화광이라니 ㄷㄷ


역시 이런 인터뷰가 짱짱맨입니다!



이건 진짜 뭔가 뭉클한게


젊은 시절 산에서 수련하시다 잠깐 내려오셨을 때


센베이과자를 먹으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참으셨다는 이야긴데


노후에는 잔뜩 놓고 드셨다는 썰이


제겐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암 판정을 받고 산에 올라가 마음을 정리하시는 시간을 가지셨는데


약해진 모습을 유일하게 어머님에게는 비추셨지만


자식들에게는 보이고 싶지 않아 하셨대요.



정말 우와소리만 나오는 인생이시지만


아드님 말씀대로 참 외롭게 사셨던 분이시네요.


어디가서 듣지 못하는 좋은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었네요!


극진가라데 유튜브였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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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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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1QOrXhON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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