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사온 오리온 맥주 티셔츠 리뷰 +간식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을 가서 사온 물품들 중 오리온 맥주 티셔츠 간단 리뷰입니다.
사실 오리온 맥주 티셔츠 빼고는 죄다 간식만 잔뜩 사 왔습니다만
따로 리뷰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해서 그냥 올려보겠습니다.
이게 전부가 아닌데 늦잠 자고 일어나니까 간식 일부가 털려있었어요!
쭉 나열해놀고 찍으려고 보니까 과자랑 초콜릿이랑
뭔가 많이 없는 기분이 들어서 보니까 가족들이 먹고 있더라고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쿠아사 환타는 냉장고에 넣어두지도 않았는데
가족들이 다 마시고 두병 남아있었습니다.ㅠㅠ
특히 이 와사비맛 쌀과자를 강력 추천해드리는데요.
꿀꽈배기의 단맛의 와사비가 첨가된 맛이라 엄청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곳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가 진짜 맛있게 먹어서 하나는 선물용, 두 개는 집에서 먹을 거로 총 세 봉지를 사왔는데요.
일본에서 제가 먹을 땐 다들 한두개만 먹고 아무도 거들떠도 안 보더니
한 봉지는 누가 맛있다고 들고나가버렸고
식탁 위엔 다 먹은 빈 봉지랑 먹다 남긴 거 반 봉지뿐이었어요..
아 한 봉지는 선물용이었는데ㅠㅠ
이게 이 정도로 맛있습니다 여러분.
많이 쟁여오세요.
유일하게 먹을게 아닌 건 이 티셔츠 뿐입니다.
오리온 맥주 관련 상품 이쁜 게 많았어요!
첫날에는 제가 쇼핑에 흥미가 없어서 안 사고 구경만 하다가
마지막 날 눈에 밟혀서 사러 갔는데 휴일이라 문을 닫아서 못 샀습니다.
그래서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입니다.
히잉...
마우스패드랑 머그컵이랑 열쇠고리 사러 왔는데..
가게 문 닫았어요..엉엉ㅠㅠ
뒤늦게 티셔츠 파는 곳은 발견해서 티셔츠만 사 왔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스맥주나 하이트맥주 로고가 박힌 티셔츠 입는 건데
그래도 살 거냐고 주변에서 물어봐서 당당하게 입겠다고 사왔습니다.ㅋ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한국에서 사면 6만원이었습니다..ㄷㄷ
한국 사람들이 입는 L사이즈랑 일본에서 표기하는 L는 다르다고 합니다.
일본 L사이즈가 더 작다네요.
근데 제가 입어 보니 저한테 딱 맞춤이어서 샀습니다.
앞면엔 왼쪽 가슴 쪽에 작게 로고가 있고 큰 로고는 뒷면에만 있습니다.
팔 쪽에는 짠하는 오리온 맥주잔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침이 살짝 있지만 여름엔 뭐 다들 시스루로도 입잖아요~ㅋ
이거라도 사온 게 다행입니다.
다음 여행에선 꼭 다른 제품도 사오고 싶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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