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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역 맛집]토스트와 델리만쥬를 파는 토스트 카페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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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토스트와 델리만쥬를 파는 토스트 카페 이순신




안녕하세요!


얼마 전 KTX를 타러 서울역에 가게 됐습니다.


원래 아침을 안 먹지만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해서 나중에 배가 고플 것 같았어요.


열차시간에 맞춰 타이트하게 와서 바깥쪽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하게 햄치즈 샌드위치를 사 먹었는데


이날은 일부러 일찍 나와서 먹을게 있나 둘러 보기로 했답니다. 



둘러보는데 어디선가 달콤한 델리만쥬 냄새가 풍겨와서 저를 이끌었어요.


달콤한 냄새를 따라가니 승강장 내려가기 전에 타는 곳 4번 옆에 위치한 토스트가게였습니다. 


제가 또 피자만큼이나 좋아하는게 바로 이 토스트거든요!!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승강장 쪽으로 들어오시면 도시락, 주먹밥, 호두과자 등 이것저것 파는 곳이 많아요~


도시락은 양이 부담스럽고 주먹밥은 밋밋하고 호두과자로는 요기가 안되고


그렇다면 역시 아침에는 따끈한 토스트가 제격이죠!


저는 계란 빼고 햄, 치즈, 야채가 좋은데 없더라고요.


베스트라고 붙어있던 계란, 햄, 치즈, 야채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단 음식을 좋아하는데 델리만쥬향 달달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한 봉지 사 먹을까 하다가 아침을 많이 못 먹어서 포기했습니다.


언젠가 한번 사 먹어 봐야겠어요. 



토스트 겟!


사장님께서 손이 정말 빠르십니다.


금방 따끈따끈한 토스트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차 승강장은 바쁜 분들이 많으니 손이 저절로 빨라지신 거겠죠?


그래도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상냥하셔서 좋았습니다.



가게 쪽엔 벤치가 안 보여서 토스트를 받고 미리 열차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8번 승강장 쪽엔 앉아서 먹을 벤치가 없었어요!


반대편 승강장엔 보이던데.. 끙..


하는 수 없이 서서 먹었습니다ㅋㅋ





냠냠~


달콤하고 햄이랑 치즈도 맛있고~


특히 야채가 듬뿍듬뿍 들어있어서 합격!


다 좋은데 매콤한 소스가 들어있어요.


제가 초등학생 입맛이라 매운거를 잘 안 먹거든요.


딱히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 사주실 거면


사장님께 매운 소스는 빼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아침 서울역에서 토스트로 간단한 아침식사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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