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경리단길 피자맛집 트레비아(Trevia)

[이태원 맛집]경리단길 피자맛집 트레비아(Trevia)

안녕하세요!

이태원에는 경리단길이 유명하죠!

피자는 물론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점과 펍, 카페가 많은 이태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자주 가는 분위기가 좋은 피자집이 있는데요.

원래 피자를 좋아하는 제가 맛있다고 하는건 객관성이 떨어지겠지만

같이 데려가는 사람이 전부 맛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 맛집이 확실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 '트레비아'입니다.

위치는 경리단길 메인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렇다고 멀지도 않고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영어로 'Trevia'라고 쓰여있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길치에겐 피자 그려진 입간판이 없으면

카페인지 피자집인지 잘 구분이 못할것 같네요.

매번 그랬지만 또 어김없이 그냥 지나칠뻔했습니다..ㅋ

메뉴판입니다.

베스트 피자에는 무지개색 별표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많이 찾으시는건 라자냐와 피자 그리고 음료가 포함된 세트입니다.

근데 라쟈냐 말고 피자드세요.

두번드세요.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특히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요!

앞에 화덕 쪽으로 가서 주문하셔야 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셀프 스테이션에서

피클과 물, 할라피뇨, 꿀 등 세팅까지 다 셀프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특히 물에는 레몬이 들어있어 상큼합니다.

자리가 넓고 다양해서 아무 곳이나 앉으면 됩니다만

제는 항상 제일 좋아하는 창가쪽 자리에 앉습니다ㅋ

분위기가 외국 느낌이 나거든요~

단, 사진을 찍으면 어둡고 음식사진이 칙칙하게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트레비아 피자는 동그란 피자가 아니라 조각피자에요.

얇고 쫄깃한 도우가 화덕피자 특유의 맛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서 정말 맛있습니다.

일반 피자맛이요?

하! 댓츠 노노~

화덕피자라고 어중간하게 판매하는 피자들이랑 차원이 달라요!

저는 올리브 덕후이기 때문에 올리브 치아바타 빵을 좋아하는데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다면 여기 무조건 ㄱㄱ하세요!

왼쪽부터 녹인 다섯가지 치즈, 올리브 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루꼴라 피자입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한조각이 4등분 되어있고 크기가 커서

두 사람이 3조각 시키면 배가 많이 부릅니다.

담백한 도우와 신선한 치즈의 피자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