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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안동 맛집]바우하우스 쿠우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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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맛집]바우하우스 쿠우쿠우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약을 여러 가지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매일 밥을 먹고 약을 먹는다기보단 약을 먹기 위해 억지로 밥을 먹었더니


부작용으로 불면증에 입맛까지 싹 사라져서 살도 빠지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약을 끊으니까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온 제 식탐을 잠재우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장안동 쿠우쿠우에 다녀왔습니다!



전국 쿠우쿠우 매장 중 매출이 1위인 장안동 바우하우스 쿠우쿠우의 가격입니다.


매장도 깨끗하고 넓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일 런치가 가격이 저렴하지만 대기 줄이 엄청나기 때문에 평일은 절대 비추입니다.


평일보다는 주말 및 공휴일이 먹을게 다양하고 좋아요~


위치는 바우하우스(아트몰링) 15층 꼭대기에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저녁 5시 넘어서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을까봐 예약하려고 전화를 해보니


6시 전엔 따로 예약 안 하고 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갔더니 자리가 적당히 있었습니다.



샐러드바는 3군데 있습니다.


왜 따로따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좋습니다.



돈가스, 타코야키, 새우튀김, 웨지감자 등이 항상 따뜻하게 담겨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건 오징어링이 아니라 어니언링입니다.


어니언링도 꽤 맛있었지만 저는 감자튀김파라 웨지감자만 먹었습니다ㅋ



식혜, 블루베리에이드, 깔라만시에이드, 각종 주스류 등 음료가 풍부합니다.


탄산음료 기계도 여러 군데 있어서 좋습니다.



각종 소스류와 반찬 등 따로 토핑에 필요한 것들도 깔끔하게 담겨있습니다.


샐러드용 드레싱은 키위 드레싱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쿠우쿠우는 대표적으로 회와 초밥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아래 제가 찍어온 초밥 사진은 그냥 보시라고 잠시 코멘터리를 달지 않겠습니다.


















초밥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요.


사진에 군함말이만 잔뜩 보이는 이유는


제가 회를 안 좋아해서 회가 안 올라간 초밥 위주로 찍었기 때문입니다..-ㅅ-ㅋ


소고기 초밥이라던가 진미채 초밥 이런 것도 있으니


저처럼 초밥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배경에 참치 머리는 소품인 줄 알았는데


밑에 깔린 천에 스며든 피를 보니까 진짜 잘린 머리였어요..ㄷㄷ


제가 참치 회는 좀 먹는데 쟤가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어서 못 먹었습니다..


회는 참치, 연어 등이 있고 익힌 새우와 간장새우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데마끼도 있습니다!


이거 올 때마다 속 재료가 바뀌네요!


야채 많은 게 맛있는데요!


저는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ㅋ



쿠우쿠우 장안점에 있는 초밥을 종류별로 한개씩만 담아와도 두 접시가 넘더라고요..ㄷㄷ


하와이안 롤 종류도 많았는데 안에 맛살이 꽉 차있어서 하나도 안 먹었습니다..


네.. 저 맛살 편식합니다..-ㅅ-*


맛살만 먹으라면 먹는데 음식에 들어간건 느끼해서 못 먹겠어요..


차라리 회를 먹고 말지요!





대신 제 사랑 피자를 마음껏 먹었습니다!!


피자 만세!!


솔직히 쿠우쿠우에 케이크랑 피자랑 감자튀김 먹으러 왔어요~ㅋㅋㅋ


페퍼로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고구마 피자가 있었습니다~


제가 다 조지고 왔어요!



그냥 생과일 파인애플도 과일 코너에 있었지만


따뜻한 파인애플이 더 달짝지근해서 맛있었어요!


고기류 중에 저 빨간 치킨봉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많이 맵지도 않고 기름기도 쫙 빠져서 진짜 많이 가져다가 먹었어요.


근처에 우동, 나가사키 짬뽕, 짜장면, 냉모밀 등 즉석으로 조리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원하는 메뉴 말씀하시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나가사키 짬뽕이랑 냉모밀 강추드립니다.





후식은 젤리랑 떡도 있지만 포도, 파인애플, 리치 등 과일이 있고


맛있는 미니 조각 케이크가 있습니다~


아 저는 저렇게 작고 네모난 조각 케이크 좋아해요!

여러 가지 먹을 수 있고 맛있거든요! >ㅅ<


케이크 말고 머핀류도 있습니다~



시즌 한정 메뉴인듯한데요!


제가 또 디저트 덕후 아니겠습니까!


밥보다 디저트를 조지기 위해 쿠우쿠우에 왔으니


다 먹어 주겠다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에엥...? 저기요..?


사진이랑 너무 다르잖아요..?


초코송이는 그렇다 치고 하다못해 꿈틀이라도 한마리 올려주셔야죠..


제가 제일 사랑하는 꿈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핵존맛 ㅇㅅㅇb 강추





아이스크림도 있고 시원한 슬러시도 있어요~


맛은 오른쪽 파파야가 그나마 제일 맛있습니다.



요새 날이 더워져서 빙수가 땡기긴 했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포기ㅠㅠ


어차피 빙수 먹으면 무조건 배탈 나는 체질이라 먹지도 못하지만요ㅋ



여기 과자는 다 맛있어요!


와플에 생크림 바르는 동안 잠시 한눈판 사이 금방 동나버리네요.


오레오랑 로투스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요ㅋ


나초는 옆에 치즈도 있습니다만 많이 짭니다.





제가 사랑하는 차 코너입니다~


따뜻한 차는 매일 마셔줘야지요!!


우롱차가 안 보여서 한참 찾다가 자연별곡이랑 헷갈렸다는 걸 뒤늦게 깨닳..


평소 히비스커스를 캐모마일보다 좋아하는 편인데 쿠우쿠우는 색깔만 이쁘지 맛은 완전 퉷입니다.


여기 차는 캐모마일이 제일 맛있습니다.



식사는 1시간 30분이니 영수증 제출하면 주차는 무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안동 쿠우쿠우는 만족도가 항상 높습니다.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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