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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덕소 맛집]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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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맛집]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양주 덕소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 리뷰입니다.


덕소의 랜드마크인 맥도날드 건너편 우리은행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소 맥도날드가 덕소 맛집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하지만 덕소에는 숨은 맛집이 많아요.


제가 덕소에서 제일 좋아하고 추천하는 맛집은 덕붕뽈살, 곽만근 갈비탕, 도마다리, 석실 한우마을입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저는 먹던 것만 먹는 버릇 때문에 웬만하면 외국 음식을 잘 안 먹어서 메뉴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향신료가 쎈 음식도 안 좋아해서 그냥 한결같은 맛의 패스트푸드를 사랑합니다.


저희 어머니 말씀을 빌리자면 제가 아버지 입맛을 닮아 요사시러워서 그렇다네요 -ㅅ-ㅋ



그래도 요새는 입맛이 많이 도전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켜보았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포메인 쌀국수를 골랐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한다는 '고수'풀은 다행히 안 들어 간다고 하네요.





돼지고기와 새우, 야채를 춘권피에 말아 튀긴 '점보 에그롤'과


돼지고기와 야채를 잘게 다져 쌀피에 싼 후 튀겨낸 '짜조'도 주문했습니다.


저는 당근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왕 짜조를 시킬 거면 샐러드랑 같이 있는 걸 시키자고 했는데


같이 드신 분이 채소를 절대 안 드시고 편식을 하시는 분이라 포기했습니다. 



면 요리는 너무 질려서 일단은 밥을 먹기 위해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같이 가신 분은 파인애플이 요리에 들어가는걸 이해 못하시는 분이라 볶음밥은 그렇다 치고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는 게 과연 옳은가에 대해 둘이서 심각하게 토론했습니다.


결론은 각자의 취향존중으로 끝났지만요ㅋ


저는 피자는 다 옳고 단 음식은 뭐든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쌀국수는 정말 빨리 나왔어요.


숙주와 단무지가 함께 나옵니다.


앞에 계시는 분이 절대 야채를 안드시기 때문에 숙주를 넣은 비주얼은 찍지 못했습니다.


저도 뺏어 먹어 봤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쌀면이라 느끼하지도 않더라고요.


양도 많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메뉴에는 오징어가 들어간다고 나와 있는데


요즘 오징어가 비싸서 그런지 안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파인애플은 큼지막하게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보 에그롤과 짜조는 튀김이라 안에가 엄청 뜨겁습니다.


그냥 드시면 저처럼 입천장 홀랑 다 까지니까


충분히 식혀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점심 런치 할인도 한다고 하니 한번씩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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