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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키나와 맛집]회, 초밥, 해물탕 전문점 하마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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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맛집]회, 초밥, 해물탕 전문점 하마노야




안녕하세요!


일본에 와서 먹은 초밥이라면 이온몰에서 먹은 초밥세트 뿐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회를 즐겨보자며 가족들과 함께 들린 이곳은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위치한 하마노야라는 곳입니다.


사실 저희 집 식구들은 회를 안 먹거든요.


하지만 여행의 기분이라는 게 뭔지 다 같이 큰맘 먹고 와봤습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이미 이곳은 대만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탓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보다는


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주방과 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본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왔는지 다른 쪽 벽에는 사진과 싸인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사장님께서 한국어를 못하시고 메뉴판에도 한국어가 쓰여있지 않아서


주문할 때 많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한국이랑 대체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메뉴를 고르는데는 고민이 없었지만


양을 몰라서 고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초밥을 맛만 보자고 시켜놓고 잘 안 먹어서 제가 먹어 치웠습니다.


저희 가족은 잘 안 먹는 메뉴라 나눠 먹으려고 이거 하나만 시켰는데


식당에 와있던 다른 일본인 가족이 시킨 걸 유심히 보니까


이 초밥을 각자 주문해서 하나씩 먹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린이 세트도 있습니다.


굉자히 귀엽지 않나요?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맛입니다.



지리탕입니다.


밥과 함께 나오며 사진에 보이는 새우가 한 마리뿐인데


새우가 정말 커다랗습니다.


두부도 맛있고 국물도 시원해서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창가 쪽에 앉았더니 파랗게 찍혔네요.


회 맛은 잘 모르지만 맛있는 건 확실했습니다.



간장새우 같은 것도 들어 있는데 먹기 좋게 껍질이 다 까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슨 회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얀생선이 맛있었어요.





제가 강력 추천하는 버터 생선구이입니다!


나올 때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튀지 말라고 기름종이 같은데 덮여서 나옵니다.


냄새은 말할 것도 없이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입니다.



다른 건 부족한 걸 못 느꼈는데


밥을 너무 조금씩 줘서 계속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생선구이 정말 부드럽고 살도 많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메뉴와 가격을 미리 알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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