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슈퍼맨이돌아왔다
음악리뷰
2018. 3. 16.
아들 타블로가 아버지에게 쓴 곡 에픽하이 타블로 리뷰
아들 타블로가 아버지에게 쓴 곡 에픽하이 타블로 리뷰 " 그대 인생의 절반을 갈라 날 위해 살았고, 남은 인생의 전부를 또 나를 위해 살아도하찮은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한 평생 그대가 바라고 비는 성한 몸. " "사실 아버지와 닭살 돋을 정도로 각별하진 않았어요.자주 찾아뵙지도 못했거든요.아버지는 나에게 굉장히 영웅이세요.특별히 아버지가 뭘 해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버지라는 자체가 가족을 위해 희생한 모든 것들이 신화적으로 멋있잖아요.다른 부모님들도 그렇겠지만 아버지는 나이가 드실수록 가족들에게 충분하게 해주지 않았다고 미안해하시며 후회하신다고 해요.나는 정말 가슴이 아파요.아버지가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하니까.그런데 아버지는 자꾸 자책하시니까 그게 아니라고 증명해드리고 싶어서 글로 얘기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