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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답십리 맛집]랍스터와 모듬회가 맛있는 대광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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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맛집]랍스터와 모듬회가 맛있는 대광횟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근처에 있는 대광이라는 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아파트에서


간데메공원방향으로 쭈욱 내려오시면 행길에 바로 보이는데요.


점심, 저녁 할것없이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더라고요.


동네 주민분께 들었더니 깔끔하고 잘해서 소문이 났대서


엄청 가까운 곳이라 쉬는 날 부담없이 다녀와 봤습니다!



창문에 크레시티가 비춰질만큼 가깝지만


건널목 하나를 기점으로 크레시티는 전농동!


이곳은 답십리동으로 나뉘더라고요ㅋ



오픈시간이 12시입니다.


점심특선이 인기가 좋아서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정보를 듣고왔기 때문데


미리와서 오픈시간에 맞춰 기다렸습니다.



친절한 사장님들과 이모님이


오픈까지 안에서 기다려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인사를 드리고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놀라운건 정말로 오픈 후에 얼마 안있어서


이 자리들이 점심 손님들로 꽉 찼다는 겁니다.



오픈준비로 바쁜 주방~


회를 담당하시는 분은


거북이 터틀맨같은 푸근한 인상이셨어요!


터틀맨 좋앙♡



수조는 밖에 있었는데 전복이나 멍게 같은 친구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좁겠다 너네..


뭔가 측은한 기분이 드는 킹크랩과 랍스터들..


이런 수조가 2개정도 더 있었습니다.



랍스터+모듬회+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랍스터 꼬리부분을 회나 버터구이로 정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버터구이로 결정!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서 사이드는 필요없었습니다만


날이 추워지니까 따뜻한 사케한잔을 하고 싶긴했습니다ㅋ


하지만 맥주로 결정!



점심특선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많이 오나 싶어서


블로그 정신을 발동하여


알탕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전복, 멍게, 문어!


당근부터 냉큼 집어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복이 정말 신선해서 그런지 달았습니다!



완전 부드럽고 맛있었던 가오리찜!


이거는 꼭 추가주문해서 드세요!


살도 많고 맛있습니다!>ㅅ<b



횟집에서 평범하지만 빠져서는 안되는 


살이 쫀득쫀득 맛있었던 꽁치구이!



신선하고 맛좋았던 모듬회 입니다!


회를 즐기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먹으면서 맛있다소리가 절로 나오는 신선한 회였습니다!



대망의 랍스터 등장!!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지만


그래도 갑각류 음식을 사랑합니다!!♡


영롱한 빛깔을 보세요!





살을 발라 먹는 도구도 같이 주셨는데요.


이미 먹기 편하게 조리되어 나와서 쓸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집게 살이 꽉꽉! 



저는 꼬리쪽 버터구이를 한 점 집어 왔지욧~!


살만 발라서 입에 넣으면 입이 꽉 찰 정도로


살이 엄청 많았습니다!


탱글탱글하면서 부드러운 우유향이 났습니다.


이래서 랍스터 랍스터 하나봐요!



모듬 튀김인데요.


오픈하고 바로 가서 그런지 기름이 첫기름이였나봐요!


깨끗한 기름에 갓 튀겨진 튀김은 진짜 말로 설명 못합니다.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어요!



술 못 마시는 제가 이 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고


기분도 너무 좋아서 맥주를 한 잔 했습죠ㅋㅋ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점심특선 알탕등장!


평범한 뚝배기에서 풍겨오는 범상치 않은 알탕스멜!


저는 뜨거운 국물요리를 좋아하는데요.


끓는게 오래가서 좋았어요!



어느 정도 먹었는데 


아직도 끓고 있는 뚝배기 파워!


알이 정말 신선합니다.


탱글탱글한거 보이세요??


안에 알도 많았어요!!!


왜 점심에 사람이 많은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매운탕 등장!


이미 이게 나올 때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그건 매운탕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일단 라면사리 고다 고! 하고 넣습니다ㅋ



일반 횟집 매운탕에는 잘 안 들어가는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뭔가 더 묘한 시원한 맛이 있었습니다.


매운거 잘 못먹는 저한테도 맵기가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칼칼하니 생선살이랑 먹기 좋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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