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대길]폐가에 들어가서 맘에드는 문짝을 발견했습니다

[서대문이대길]폐가에 들어가서 맘에드는 문짝을 발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서대문이대길씨가 폐가에 가서 떼온 문짝을 리폼해서

집 인테리어로 쓴다고 하시는데요~

과연 무사히 다녀오셨을지 함께 보시죠!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조선노비 뷰.jpg

집 근처에 텃밭을 가꾸고 계시는 대길씨~

고추 모종을 심고 계십니다~

상추도 심은 걸 보니 고기먹방에 최적화된 텃밭이네요!

모종심기를 끝내고 폐가에 도착했습니다.

딱 봐도 사람이 살지 않은지 오래되어 보이는데요.

이곳이 바로 대길씨가 문짝을 떼러 온 폐가입니다.

날이 이렇게 밝은데도 어둠의 기운이..ㄷㄷ

대길씨도 약간은 무서우신지 

후다닥 문짝을 떼어내셨습니다.

오기 전에 마을 이장님께 먼저 허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장님께서 대길씨를 이상하게 보셨다네요ㅋㅋㅋㅋ

으으.. 안쪽에 완전 까만거 보세요!

"귀신은 없어!"를 외치시고는 서둘러 차로 이동하셨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문짝들이 생각보다 커서 차 뒷문이 안 닫힙니다!

하지만 바로 코앞이 집이라 천천히 이동해서 무사히 옮겼습니다~

폐가에서 떼온 문짝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달력 종이도 붙어있고 겹겹이 붙어있어서 떼는 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작업을 하는 시간은 한낮!

이제 한여름이 되면 야외방송 어떻게 하실지 ㄷㄷㄷ

나무가 불어서 나중에 뒤틀릴까 봐

물을 뿌릴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물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물을 뿌리니까 대길씨가 원하는 색상의 문짝이 되었군요.

나중에 멋지게 칠하시겠죠?

물을 뿌려서 긁어내는데도 다 제거가 안됐어요~

일단 작업이 방송시간 안에 못 끝낼 것 같아서 이쯤 해두었습니다.

나중에 멋지게 한지도 바르고

컴퓨터 있는 방에 뒤편으로 인테리어하신다고 합니다.

조선스튜디오 소개영상에도 나온 대길씨의 사랑방에 지네가 나와서

결국 컴퓨터 있는 방에 인테리어 하시기로 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꾸미실지 기대가 됩니다.

BJ서대문이대길이었습니다.

❖ ❖ ❖ ❖

제 포스팅이 재미있으셨다면 아래 서대문이대길 유튜브에 방문하셔서

구독과 좋아요 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이대길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kcxgl4L5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