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빙그레 메로나 우유 보틀 리뷰

신제품 빙그레 메로나 우유 보틀 리뷰

안녕하세요!

다들 '올 때 메로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예전에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인데요.

택배기사님과 동생의 연락을 동시간대에 받은 글쓴이가

동생에게 '올 때 메로나'라고 문자를 보낸다는게 실수로 택배기사님께 잘못 보냈는데

얼마 후 방문한 택배기사님의 손엔 진짜로 메로나가 들려있었다는 이야기로 유행어가 됐습니다ㅋ 

이토록 인기가 많은 이 메로나 아이스크림이 우유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제품 메로나 우유에 대한 리뷰입니다!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빙그레 메로나 우유 보틀입니다.

가격은 1,800원입니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이라는 탄산음료가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우유도 출시된지는 몰랐네요.

하앍♡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제품 모양이나 디자인이

넘나 제 취향인 것 >ㅅ<♡

오늘도 성분표시표를 찍었습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은 소중하니까요.

알파벳 안에 메로나 들어있는거 너무 귀여워요!

영어로 써놓으니까 메로나도 뭔가 있어 보이네요ㅋ

뒤에 진짜 메로나 아이스크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거 들고 바게트 사러 잠깐 동네 빵집에 갔는데

사장님이 "요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도 나와요?!"라며

놀라셔서 우유라고 설명해드리고 집에 왔어요ㅋ

처음 뚜껑을 열 때 조금 뻑뻑해요.

좀 세게 돌리셔야 잘 열립니다.

안에도 새지 않게 이중으로 덮여있었네요.

평소에 병 입구가 넓은 걸 좋아하는데

이거 완벽하게 취향저격당했습니다.

잔에 따라보니 색은 아주 옅은 연둣빛의 흰 우유색이고 양은 티컵으로 딱 한 잔이 나오네요.

맛은 기존에 나와있던 메론맛 병우유보다 진하고 맛있습니다.

메론맛 단지우유는 싱겁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메로나 우유는 조금 더 걸쭉하고 완전 메로나 맛이라 좋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