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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오키나와의 대형마트 이온몰(AEON MALL)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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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대형마트 이온몰(AEON MALL)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의 이온몰 방문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에 갔을 때 밤에 여러 가지 제품을 샀지만


일일이 리뷰하자니 애매하기도 하고 저도 잘 모르는 것 투성이라


그냥 구경하고 물건 산 거니까 여행기로 올리겠습니다.



이곳이 오키나와에 있는 이온몰이라는 대형 마트입니다.


생긴 건 우리나라 이마트와 유사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받은 광고물과 휴지입니다.


저 일본 사람한테 처음으로 선물 받아 봤습니다!ㅋ



엄청 많이 쌓여있던 자색고구마 타르트 ㄷㄷㄷ


이게 오키나와 기념품 추천에 가장 많이 보이는 제품인데요.


회사도 다양하지만 맛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자색 고구마와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여서 많이들 사 가시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게 자색 고구마 타르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사 가길래 한국어로 안내판이 따로 있는걸까요ㅋ


저는 이거 별로 맛 없었습니다.


그냥 밤빵 같은데 밤빵보다 맛 없어요.



새우과자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새우가 그려진 과자를 찾다가 발견한 과자인데요.


이때 이거 사 오길 잘한 게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품 코너도 있습니다.


꼬치구이 양이 정말 작아요.


혼자서 20개도 넘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일본어 실력이 얕기 때문에 그냥 종류별로 하나씩 때려 담았습니다.


오리온 맥주랑 술안주로 먹으면 딱입니다.



일본에 왔으니 초밥을 먹자라고 누가 말해서 초밥도 골랐습니다.


왠지 우리나라에서 파는 초밥이랑 별 차이 없을 것 같다는 제 말은 무시당했거든요.



제가 회를 안 먹고 초밥도 잘 안 먹어봐서 


이게 한국보다 싼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성은 이게 가장 나아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사쿠라 사라사라와 사쿠라 키라키라 입니다.


벚꽃사케인데요.


이뻐서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는 제품입니다.



이거 볼 때마다 옛날 넥슨 게임 중 일랜시아라는 게임이 있는데


에필로리아 사냥터 가면 아이스 골렘 주변에 떨어져 있는


스피드포션같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누가 줘서 먹어봤는데 술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진짜 맛대가리가 없어서 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쁜 쓰레기로 불러요.


관상용으로 사시는 건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쿠라 키라키라라는 제품도 있었군요.


처음 봤네요.


벚꽃이 몇 개 더 들어 있는 이쁜 쓰레기겠죠 뭐.


관상용 ㄱㄱ



호텔에 도착해서 제일 늦게 씻고 나오니까 이미 판은 벌려져 있고 


꼬치구이는 맛있었는지 하나 남기고 다 먹었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꼬치 랜덤으로 막 집어왔더니


마지막 남은 이 꼬치는 제가 싫어하는 닭껍질꼬치였..


닭 껍질 싫어영 엉엉ㅠㅠ



왜 이런 거 남겨놨냐고 징징대니까 


초밥 먹으라는데 저 초밥도 잘 안 먹..지만 출출해서 그냥 조용히 먹었습니다.


한참 먹다가 아무도 안 알려줘서 뒤늦게 알아차린 건데 와사비 별첨입니다.


그냥 밥이랑 쟤료만 올라가있었어요!


와사비 꼭 짜서 넣어 드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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