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가지 처치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볼엔 진달래 눈은 민들레 입술은 쭉 철쭉 (hmm hmm hmm hmm hmm)
목련 파우더 라일락 칙칙 마무리는 에이취 (hmm hmm hmm hmm hmm)
속눈썹 위로 봄바람 머리카락에 봄바람 옷깃을 펼쳐 봄바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걸음은 좀 더 가볍게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가지 처치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형형색색 널 뒤흔드는 칼라 각색각양 다가오는 몸짓 가지가지 처치곤란한 밤 뒤죽박죽 도시의 봄이라
(hmm hmm hmm hmm hmm)
'음음음음음~'
독특한 허밍에 빠져드는 봄에 어울리는 두 번째 곡 '봄처녀'
이 곡은 시조시인 이은상의 시에 홍난파 선생이 곡을 붙인 한국 대표적인 가곡
'봄처녀'의 한 소절을 인용하면서 화제가 되어 유명해졌다.
홍대 괴물로 불리는 선우정아는 재즈 음악에 정체성을 두고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이하이의 '짝사랑'이라는 곡도 선우정아의 손에서 탄생되었다!
3. 이문세-봄바람(Feat. 나얼)
이문세-봄바람(Feat. 나얼)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햇살 탓일까 아지랑이 피는 하늘 잠시 감은 눈에 나도 몰래 생각이나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척 봐도 시작하는 저들 어쩐지 웃음 나 그때 우린 저들 같았을까 떠올려 보지만
그래 마냥 좋았어 다시 내겐 없을 만큼 허나 지나버린 얘기인데 웃을 뿐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나를 찾아오는 그대 영원 할 것 같던 그 순간이 어제 같은데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 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이문세씨의 곡들 중에는 봄 노래도 있습니다.
피처링을 해준 나얼의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세 번째 곡 '봄바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등
달달한 가사들로 가득 차 있는 곡입니다.
4. 케이윌-Love Blossom(러브블러썸)
케이윌-Love Blossom(러브블러썸)
입안에서 바람 맛이 달콤한 아침 새하얀 이불위로 닿는 햇살이 좋아 설레는 전화벨소리, 그대인가요 설탕 한 스푼 담긴 소리 hello, hello
봄이 와, 이 거리 위에 봄이 와, 나의 가슴속에 왜 이리 나 들뜨나 몰라 oh
팝콘 같은 꽃잎이 저 높이 날아요 사랑한다 말하면 난 정말 녹아요 오늘 같은 바람이 불면 하루 종일 미치겠어 그대가 아른아른 거려서
향기로운 봄 바람이 나풀거리고 두 볼에 앉은 햇살마저 완벽한걸요 새하얗게 춤을 추는 꽃잎을 보며 그대와 둘이 걷다 보면 uh-huh ah-ha
봄이 와, 이 거리 위에 봄이 와, 우리 둘 사이에 설레임이 피어 올라요, oh
팝콘 같은 꽃잎이 저 높이 날아요 사랑한다 말하면 난 정말 녹아요 오늘 같은 바람이 불면 하루 종일 미치겠어 그대가 아른아른 거려서
꿈에서 봤던 거리가 여기인가요 그대와 나란히 걷는 모든 곳이 아름다워 난 있잖아요 그대를 볼 때마다 놀라 더 아름다울 수 없는 그대여
따사로운 봄빛에 사랑이 녹아요 살랑대는 바람에 사랑이 불어요 오늘 같은 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떠올라요 그대만 그대만 그대만
팝콘 같은 꽃잎이 저 높이 날아요 사랑한다 말하면 난 정말 녹아요 오늘 같은 바람이 불면 하루 종일 미치겠어 그대가 아른아른 거려서
그대가 나의 봄이죠
애절한 곡도 많이 불렀지만 달달한 곡도 있었다!
네 번째 곡은 케이윌의 봄 노래 'Love Blossom'
뮤직비디오에 인피니트 엘과 시스타 다솜이 나와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당신이 커플이라면 듣기만 해도 연인과 데이트를 떠나고 싶을 테고
당신이 짝사랑 중이라면 사랑이 샘솟아 고백각을 잡게 되는 감수성이 터지는 곡일 테고
당신이 솔로라면 겨울에 얼어 사라진 줄 알았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 날것 같은 달달한 노래일 것이다.
5. 버스커 버스커-꽃송이가
버스커 버스커-꽃송이가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좋아 좋아 하모니카 솔로
꽃송이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다섯 번째 소개할 곡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가 봐도 봄노래
봄이 되면 차트 역주행을 신나게 하는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벚꽃엔딩'이 아닌!
같은 1집 버스커 버스커에 수록된 '꽃송이가'
'벚꽃엔딩 vs 꽃송이가'
당연히 벚꽃엔딩이 이기겠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꽃송이가를 좋아하므로 포스팅하겠다.
노랫말을 흥얼거려보자 혹시나 애인이 생기지 않겠는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그래 피었네'
6. 유재환-꽃같아(Feat.버벌진트)(Prod.by G-Park)
유재환-꽃같아(Feat. 버벌진트)(Prod. by G-Park)
아 너의 그 웃는 모습이 정말 너무 꽃같아 너무나도 좋은 향기가 정말 너무 꽃같아 이렇게 안길 수 있게 가까이서 피어나 내 곁에서 피어나 수만 가지 꽃으로
새빨간 너의 입술 장미꽃같아 깊은 너의 두 눈 호수에 핀 연꽃같아 내게 가장 화려하게 핀 너 벚꽃같아 혼자서 빛을 내고 피는 꽃같아
꽤 오래됐어 니가 내게서 꽃으로 피어난 것도 여름 지나 벌써 겨울이야 그런데 아직도 시들지 않아 꽃인데 계절이 없어
그저 하나의 몸짓이었네 내가 너의 이름 부르기 전의 넌 하지만 이제 넌 나의 꽃 상관없어 어떤 색이라 해도
you're my flower, 어떤 표정이어도 내게는 아름다워 너의 물이 될게, 너의 빛이 될게, I'll be there everyday, every hour
아 너의 그 웃는 모습이 정말 너무 꽃같아 너무나도 좋은 향기가 정말 너무 꽃같아 이렇게 안길 수 있게 가까이서 피어나 내 곁에서 피어나 수만 가지 꽃으로
새빨간 너의 입술 장미꽃같아 깊은 너의 두 눈 호수에 핀 연꽃같아 내게 가장 화려하게 핀 너 벚꽃같아 혼자서 빛을 내고 피는 꽃같아
seasons come and seasons go, 모든 것들이 움츠리는 지금도 너만은 내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꽃 So, to see you grow, that would be my joy so be my rose, be my daily, magnolia, lotus 세상의 모든 게 변해도 넌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줘, girl
오 나는 나는 네게 물과 햇빛으로 널 가득 가득 니 하룰 채워줄 거야 오 너는 너는 나만 바라보고 있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으로 넌 피어날 거야
아 너의 그 웃는 모습이 정말 너무 꽃같아 너무나도 좋은 향기가 정말 너무 꽃같아 이렇게 안길 수 있게 가까이서 피어나 내 곁에서 피어나 수만 가지 꽃으로
새빨간 너의 입술 장미꽃같아 깊은 너의 두 눈 호수에 핀 연꽃같아 내게 가장 화려하게 핀 너 벚꽃같아 혼자서 빛을 내고 피는 꽃같아
여섯 번째 소개할 곡은 박명수의 그!
예능 무한도전에 나와서 뒤늦게 주목받아 스타가 된 유재환의 '꽃같아'
'그저 하나의 몸짓이었네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기 전의 넌'
이 부분의 가사는 시인 김춘수의 '꽃'을 가사에 인용하였다.
이 곡은 나에게는 조금 특별한 곡이다.
예전에 웃는 게 정말 예뻣던 그 친구에게 고백할 때 들려줬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근데 나중에 사귀다가 차였음.. (잘 살던지 말던지 퉤)
지나고 생각해보면 오그라드는 가사지만
사랑에 빠진 상황에서 상대방을 꽃으로 비유한 아름다운 가사가 아닌가 싶다.
박명수가 프로듀싱하고 유재환씨의 고운 목소리와 강한 버벌진트의 피처링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너무 사랑 노래만 올리는 것 같으니 이 아래서부턴 조금 슬프게 가보자
크흑..
7. HIGH4(하이포), 아이유-봄 사랑 벚꽃 말고
HIGH4(하이포), 아이유-봄 사랑 벚꽃 말고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코트 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러니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손에 닿지도 않을 말로 날 꿈틀거리게 하지 말어 맘 먹고 밖에 나가도 막상 뭐 별 거 있나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오 사랑노래들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남들보다 절실한 사랑 노래 가사를 불러 봐 수많은 연인들 가운데 왜 나는 혼자만 똑같은 거리와 어제와 같은 옷차림 난 제자린데 왜 세상은 변한 것만 같지
누군가와 봄길을 거닐고 할 필욘 없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그런 기억을 만들고 싶어 떨어지는 벚꽃잎도 엔딩이 아닌 봄의 시작이듯
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 걷기만 해도 그리워지니까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Then you know what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오오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사랑 벚꽃 말고
일곱 번째 곡은 제목만 읽어도 멜로디가 머릿속에 울리는 '봄 사랑 벚꽃 말고'
'벚꽃 말고', '떨어지는 벚꽃잎도 엔딩이 아닌 봄의 시작이듯'이라는 가사 때문에
아이유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저격한거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있었지만
솔로들 울리는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꼴 보기 싫은건 당연한 거 아니겠음?
가사를 쓴 아이유도 그런 거 아니라고 함 ㅇㅇ
나도 이번 봄에 벚꽃나무 발로 다 차서 벚꽃잎 빨리 떨어뜨려 버려야겠음.
흥
8. 소란-벚꽃이 내린다
소란-벚꽃이 내린다
벚꽃이 내린다 내 눈앞이 분홍으로 물들어간다 아련한 아름다운 풍경이 맘을 적신다
눈물이 흐른다 이 슬픔은 또 말 없이 날 찾아온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바라본다 조용한 내려앉는 소리 가슴이 아린다
눈물이 흐른다 널 바라보던 시간이 날 스쳐간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떨어지는 저 꽃잎들조차 쳐다볼 수 없어 가슴이 시려와 계속 이곳에서 이렇게 널 잊지도 못해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여자 가수 아닙니다.
여덟 번째 곡은 소란의'벚꽃이 내린다'
10cm의 노래를 즐겨듣는 팬들이라면 익숙한 인디밴드 소란.
만개한 벚꽃잎이 아닌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들으면 감정이입된다.
애절하거나 떨리는 목소리가 아닌
담담하게 부르기 때문에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다.
9. MC Sniper-봄이여 오라(Feat. 유리)
MC Sniper-봄이여 오라(Feat. 유리)
나의 눈물로 얼룩이 진 얼굴을 소매로 닦고 부서져버린 모든 것이 하루의 경계선을 잃고 나 새로운 아침을 열수 없어, 울먹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내다 버려요 알 수 없이 울어대는 내방 시계의 초침과 슬픔 속에 피어난 이 알 수 없는 혼란 이윽고 또 쏟아지는 눈물의 꽃을 달래보아도 막연한 긴 기다림들이 날 기다리고 있죠 당신의 흔적을 찾아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새들은 알고 있을까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 떠나지 않는 메아리 되어 내 맘을 비추는 봄의 빛 이 계절을 흘려보내니 봄이여 내게로 오라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에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고갤 떨궈 떨어뜨린 눈물이 땅에 뒹구네 얼어붙은 달빛조차 제 맘을 녹이지 못해 구름 뒤에 석양 또한 제 감정을 속이려 들 때 새들마저 바람위로 펼치지 않는 날개 비밀을 간직한 채 시간 속을 비행하나 난 이대로 돌아 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 눈을 감고 뜨니 당신을 느낄 것만 같아 감은 눈으로 쏟아지는 눈물을 날리는 바람 감은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곳에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떠나간 그대여 내게로 오라 날 떠난 따스한 봄이여 내게로 오라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 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 끌어내어 주머니 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감은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
감은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아홉 번째 곡은 애절한 가사의 '봄이여 오라'
사실 봄이여오라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같은 동명의 제목 '봄이여 오라'만 알고 있었다.
이후 우연히 듣게 된 MC 스나이퍼의 랩이 들어간 봄이여오라를 듣고 무한 반복 재생 했음.
이 두 곡의 원곡은 일본 여자가수 마츠토야 유미의 '봄이여 오라'임.
원곡을 들으면 자꾸 아련 돋으면서 입에 맴도는 가사가 있다
'하루요 토오키하루요~'
임형주의 '봄이여오라'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보옴이이여어~아득한 봄이여~'하는데
자꾸 개그맨 김영철 목소리 같아서 약간 거부감 든다..(죄송..)
그래도 임형주의 봄이여 오라는
'그대에게 맡긴 나의 마음은 아직도 그댈 기다립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영원히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이렇듯 가사가 너무 예쁘다.
10. 뜨거운 감자-봄바람 따라간 여인
뜨거운 감자-봄바람 따라간 여인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하나만 물을게 나를 사랑하기는 했었나 만약에 시간을 처음으로 돌릴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데 싶은데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