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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다이소 명동역점 8층 규모의 초대형 다이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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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명동역점 8층 규모의 초대형 다이소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춘천에서 친구들이 올라와서 같이 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서울 구경이나 하기로 했는데


어딜 제일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명동에 있는 8층짜리 다이소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소에 가면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싼 물건들을 구매할 수도 있어 재밌잖아요~


저는 전에 이미 한번 들러본 터라 별거 없다고 하는데도


친구들은 다이소가 1층부터 8층까지 있다니까 궁금했나 봐요.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까 해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명동에는 다이소가 두 군데 있습니다.


'다이소 명동본점'이 있고 8층 건물의 다이소는 '다이소 명동역점'입니다.


보통 다이소 매장이 1층 ~ 3층 정도의 규모로 운영하는 게 일반적이라면


명동역점은 매장의 규모가 무려 8층이나 됩니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국내에서 가장 층수가 높은 다이소 매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층부터 8층까지는 다이소 매장이고,


9층부터 13층까지는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계산은 1층에서 이뤄집니다.


관관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답게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원하는 층으로 바로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줄 서서 타긴 하는데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층별 안내판인데 이렇게 보면 잘 모르실 것 같아


제가 층별로 사진을 찍어왔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층은 뷰티 제품이 많았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직접 보시는 게 났다고 판단하여 코멘터리를 줄이고


사진을 약간의 스압으로 올렸으니 양해를 해주시고


실제로 둘러보듯 구경한다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름신은 없을 거라고 다짐하고 들어갔는데요.


다이소에서 벚꽃 에디션 제품을 파는 곳에서 발견한 우드제품입니다.


제가 토끼를 참 좋아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귀여운 벚꽃토끼를 어떻게든 살 핑곗거리를 찾다가


효과는 없겠지만 북홀더로 쓰기 위해 결국 천원에 구입했습니다.








포도가 느낌이 완전 진짜 포도랑 똑같았어요!


복숭아도 있었는데 퀄리티가 쩔더라구요.


느낌도 좋아서 한참을 만지작거려봤습니다.ㅋ












저를 붙잡은 두 번째 토끼..


설거지하고 손 닦는 용으로 딱인 극세사 수건인데..


수건은 이미 집에 많아서 자제했습니다.


나중에 시집이나 가게 되면 사야겠다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근데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


짱 부드러웠는뎅ㅠㅠ










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신 다음


계단으로 한 층 한 층 내려가면서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8층 규모의 다이소 명동역점이었습니다.


누군가 장난으로 다이소를 '힐링지옥'이라고 부르던데


정말 이것저것 사고 싶게 만드는 묘한 곳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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