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카페]전망 좋은 허세용 카페 라쿠나!(+노키즈존)
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다양한 국내여행을 준비중이에요~
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그래도 늦기 전에
이곳 저곳을 여행하고 경험해보고 싶답니다ㅋ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가평에 있는 한 카페인데요~
쁘띠프랑스에 다녀오는 길에 들러서 커피한잔했습니다.
왜 이곳을 찾았냐고요?
카페 소개가 지금 제 포스팅 제목이랑 똑같거든요ㅋㅋㅋㅋ
카페 소개가 '전망 좋은 허세용 카페'길래
웃겨서 직접 가봤다가 되려 반해서 돌아왔습니다!
이곳이 바로 카페 라쿠나!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찻길 옆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안내요원이 따로 없고 내리막길에 그냥 있는 거라
주차하시다가 사고 안 나게 조심하셔야 해요!
이곳이 바로 말로만 듣던 노키즈존?!!
뭔가 들어가기 전부터 편견이 생겼었는데
알고보니 이곳이 강가라 아이들 사고 우려가 있겠더라고요!
카페 부지가 굉장히 넓고 강이 코 앞에 있어서
안전을 위해 노키즈존을 하신거랍니다!
어..가격은 전망값 추가인가봐요!
아메리카노 값이 뺨을 후려치네요!
커피와 주스, 차 종류도 있고 디저트도 있는데 가격은 좀 높습니다.
양평에 비하면 싼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싸다 비싸다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입장은 무조건 주문을 한 후
음료를 받아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와 근데 여기 진짜 이뻤어요!
강도 있고 산도 있고 전망이 아주~>ㅅ<b
진짜 코앞이 강이라 차마시는 기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햇볕도 따뜻해서 춥지도 않고~
파라솔 아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수상스키와 보트를 타는 곳도 있어서
강가 쪽에서 차를 마시고 있으면
수상스키나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마주친 엄청나게 큰 멍멍이!!!
크기가 진짜 사람만해서 엄청 놀랐어요!
사육장 안도 엄청 깨끗하고
애가 순해서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주인으로 보이는 사장님이 잠깐 오셨었는데
바로 밥그릇 물고 꼬리를 엄청 빠른 속도로 흔들면서 뛰어와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름이 키라래요!
만져도 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제가 봤던 큰 멍멍이들 중에 제일 점잖은 멍멍이었습니다ㅋ
이곳이 괜히 허세용카페가 아니구나 싶은 사진.jpg
여기저기에서 셀카찍으면 잘 나오고
코앞에 물이 있어서 물소리 들으면서 커피 마시기 좋았습니다.
잘 보시면 물속에 물고기들도 보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디저트도 먹으러 또 가고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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