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대길]최종병기 활 "보우아트에 찾아가 활 제작하기" (daegil Create a bow)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길씨가 최종병기 활 콘텐츠에 앞서 보우아트에 찾아가
직접 활 만들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활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대길씨가 야메쌤과 함께 찾은 이곳은
보우아트라는 활제작 전문 업체입니다.
보우아트를 운영하고 계시는 김현기 대표님입니다.
오늘 대표님께 직접 활 만들기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시위가 걸려있기 전의 활의 모습입니다.
별다를게 없어 보이는 일반 활의 모습이죠?
하지만 생각했던거라 반대로 구부려야 시위가 걸린다고 해요!
다시 보니 차이점이 있네요!
뭔가 활을 만들 때 전통 도구를 이용해서 만들것 같지만
대표님은 커터 칼로 결을 따라서 그냥 슥슥 쉽게 자르셔서 놀라웠어요ㅋ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진 활을 시험 삼아 대표님이 먼저 쏘아보셨어요.
정상적으로 잘 쏴지는 활!
대길씨도 쏴보기로 하는데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라도 활은 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대길씨는 힘들게 쐈는데 저 활은 1아이들이나 여자들 용이라는
화살처럼 날아든 대표님의 한마디가 있었습니다ㅋ
다음에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활을 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만곡궁으로 라인이 있는 동양적인 활이라고 해요.
실로 묶거나 본드로 접합해주면 된다는 설명을 듣던 대길씨가
시청자들 빙의해서 조선시대에 본드가 어딨냐고 놀렸는데
옛날에도 본드는 있었다는 사실!
아마 송진, 밀랍 이런게 아니었나 싶어요.
대표님 손에서 뚝딱뚝닥 완성된 두 번째 활!
야메쌤이 놀라셔서 활보고 활 같다고 하셨습니다ㅋㅋ
대표님께서 만곡궁을 설명하실 때 모양이 디귿자가 된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디귿자로 예쁘게 휘었습니다!
활을 만들었으니 이젠 화살을 만들 차례입니다.
참고로 이 활들로는 드라마처럼 멧돼지를 잡을 수 없대요!
사냥개들이 사냥감을 몰아붙였을 때 심장을 정확히 겨누고 맞추지 않는 이상
맞아도 도망치거나 튕겨나간다고 합니다.
화살을 만들 때 들어가는 깃털로 닭털은
너무 얇기 때문에 화상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을 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활을 이용하고 싶을 땐 화살 촉 부분에
고무마개를 끼워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활의 장인까진 아니고 그냥 활쟁이라며
겸손하신 보우아트 대표 김현기 대표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대표님께 활과 화살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대길씨가
나중에 조선스튜디오에서 활만들기 콘텐츠를
따로 하시겠다고 하셔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BJ서대문이대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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