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대길]아늑한 평상 만들기 "여기서 밥먹을 겁니다!"

[서대문이대길]아늑한 평상 만들기 "여기서 밥먹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길씨가 마당에 놓을 평상을 만든다고 해요!

여름에는 평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쉬면 딱 좋죠!

어떻게 만들었는지 과정이 궁금하니까

함께 보시죠!

음.. 대길씨가 산에서 나무를 잘라와서

평상을 직접 만드는 그림의 기대한건 무리였군요.

역시 택배 짱짱맨!

대길씨는 조립된게 오는 줄 아셨나 봐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조립 순서를 보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 홈이 파여있거나 따로 표시가 없어서

대길씨의 감으로 작업중입니다.

본인 머리에 대한 격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네요ㅋ

망치질을 기대했지만 역시 최신식 문물이 가득한 조선스튜디오!

조선노비와 전동드릴의 산뜻한 조합입니다ㅋㅋ

드릴을 이용해서 틀을 잡아 두고

평상 다리 작업까지 완료했는데 수평이 안맞는다네요..ㅇㅅㅇ

부품 온대로만 조립했다는 대길씨!

바닥이 울퉁불퉁한 탓이 아닐까요?

위쪽 부분 작업까지 어느 정도 완료하고 누워보는데요~

어구구 소리가 절로 납니다~

나이는 못 속이네요..(소곤소곤) 

상판작업이 조금 남았을 때

야메쌤과 함께 미리 잡혀있는 스케줄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마당에서 뛰어놀던 멍멍이들이

못을 먹으면 어떡하냐는 시청자들의 말에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싶어 조선노비 아빠는 오늘도

자식들 걱정에 지친 몸을 움직여 못을 치웁니다..ㅠㅠ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올 대길씨!

평상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모아둔 나사못이 사라졌습니다!

설마 했더니만 범인은 이집 똥꼬발랄 멍멍이들..

못을 물어다가 풀밭에 던져 놨네요!

못 말고도 철수세미에 테이프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후 버려뒀네요ㅋㅋㅋ

상판작업을 끝낸 후 거칠거칠한 부분을 사포로 갈아줍니다~

멍멍이들이 호되게 혼난 후로 조용합니다ㅋㅋ

평상 작업은 해가 지고서야 끝났습니다.

나중에 평상에서 제대로 먹방하시는거 기대하겠습니다~

BJ서대문이대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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