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드-어쩌라고[듣기/가사/오리지날버전/원곡]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제가 좋아하는 슈퍼키드의 노래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곡이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곡에는 독특한 기록이 있습니다.

슈퍼키드 정규 1집 'Super Kidd (슈퍼키드)'에 수록된 '어쩌라고' 라는 곡인데요.
이 한 곡에 욕이 무려 193번이나 나옵니다.

욕이 나와서 19금이 걸렸지만 전혀 이상한 노래가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서 강한 척 뒤돌아섰지만
잊지 못해 괴로워하며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자신의 감정을 강하게 외면하면서
이별의 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슈퍼키드(SuperKidd)-어쩌라고
잊을수 있을거라 나 너무 쉽게 인정했어
내 모자란 사랑이 널 버렸단걸
(강한척 해왔었어 아무렇지 않은듯이
혼자인날 다독이며 잘될거라 생각해)
어렵게 어렵게 잊혀진 너의 모습 다시 내게로
손짓하는 그 니 모습에 난 어떡해
(눈물은 말랐어 오기만 남았어
널 미워하고 미워하며 불행해라 기도해)
어쩌라고 씨발 좇도 잡아주길 원하냐고
지랄하지 말라고 이미 내맘은
니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소용없다고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다고
그만 엿먹이라고 (fuck)
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
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
이리 쉽게 무너지는 바보같은
약한 나를 돌이킬수 없는 나를 이젠
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
지랄하고 있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
널 원하는날 어쩌라고
시간만이 약이라며 어금니를 깨물었어
넌 사랑이 아니라며 니가없는 나를봤어
마치 같이 지낸 날들조차 없단듯이
숨이 가빠왔지만 이미 너는 없지
견딜수 있을거란 생각에
눈물을 참아가며 아무것도
아닐거란 생각에 우리를 지우고 지웠어
괜찮아지겠지 눈물을 저리치워
그 메스꺼운 목소리를 제발
shut the fuck up!
어쩌라고 씨발 좇도 잡아주길 원하냐고
지랄하지 말라고 이미 내맘은
니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소용없다고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다고
그만 엿먹이라고 (fuck)
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
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
이리 쉽게 무너지는 바보같은
약한 나를 돌이킬수 없는 나를 이젠
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
지랄하고 있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
널 원하는날 어쩌라고
욕이 많이 나오는 곡 특성상 19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아래에 클린한 오리지널 버전이 존재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오리지널 버전도 좋으니까 욕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슈퍼키드(SuperKidd)-Hello 'Good Bye' (Origin: 어쩌라고)
잊을 수 있을거라 쉽게 생각했어
모자란 자존심에
아무말 없이 돌아섰지만
솔직히 자신 없어 난 네가 생각나
추억의 그 자리 널 찾아 헤맨 다리
우연이라도 마주치고 싶었던
눈물로 젖은 밤들
Hooked on poison kiss
My heart is deep in your mind
꽤나 힘들었어 너를 잊는다는건
상처가 남았어
이젠 아물었겠지 하면
또 어느새 피가 나 곪아 썩을 때까지
아파도 난 또 참았어
그런데 이제와 이게 무슨 짓거리
Oh please away from me
눈앞에 띄지 마
I don't understad myself
어쩌라고 잡아주길 원하냐고
내가 만만하냐고 이미 내 맘은
니 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도대체 어쩔 거냐고
이런 니가 싫다고
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
적어도 너보다 많이 슬퍼했었어
아직도 채 아물지 않은 깊은 내 상처
너보다 훨씬 아파왔었어
바보같이 다시 또 아프고 있어
제발 떠나 다시는 내게 오지 마
지워지지 않는 흔적조차 남겨두지 마
제발 떠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제발 떠나 제발
어쩌라고 잡아주길 원하냐고
내가 만만하냐고 이미 내 맘은
니 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도대체 어쩔 거냐고
이런 니가 싫다고
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
너에게 상처 주는 건 쉬워
따뜻한 감정 따위에 사치도
죽음보다 차가운 사랑 앞에
우리 이대로 싸늘히 뒤돌아서서 헤어지자
처음 손을 잡았던 봄날의 설레임도
너를 품에 안았던 따스한 온기도
화사했던 추억 새하얀 사랑도
차마 네 눈물에 하지 못한 말
Say Goodbye
어쩌라고 잡아주길 원하냐고
내가 만만하냐고 이미 내 맘은
니 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도대체 어쩔 거냐고
이런 니가 싫다고
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
어쩔거냐고 도대체 어쩔거냐고
이리 쉽게 무너지는 바보 같은 약한 나를
돌이킬 수 없는 나를 이젠
도대체 어쩔거냐고 이런 내가 싫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 널 원하는 날 어쩌라고
떠나가 떠나가 떠나가 떠나가
떠나가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