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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 맛집]협재 서촌제! 흑돼지 두부 돈까스, 한치 품은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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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협재 서촌제! 흑돼지 두부 돈까스, 한치 품은 쫄면





안녕하세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제가 겨울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제주도입니다.


그 중 남쪽과 서쪽을 다녀왔는데요.


협재쪽에 식신로드에 나온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무늬만 맛집이 아니고 정말 맛있는 맛집이기에 소개해 드리려고요!



이곳이 바로 서촌제~


참고로 서촌제는 ''울''놈인''주의 줄임말 입니다.


가게 앞에 차를 주차할 수 있고


지금 제가 사진찍는 위치 바로 뒤쪽!


그러니까 가게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 구경하는 맛도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다 먹고 나오신 분들이 아니라


대기하시는 분들입니다!



간판은 간단하게 서촌제라고 쓰여 있습니다.


사실 간판보다는 바로 앞에 바다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ㅋ



역시 맛집은 맛집이네요.


대기 8번을 받고 일행과 바다를 구경하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흐려서 안 보이지만 코 앞이 바다입니다.


오후 12시인데도 대기 8번이면


한참 점심시간이면 사람이 더 많을 듯 하네요.



기름 교체시간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겠네요.


대기표 받을 때 사장님께 받았는데


엄청 친절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대기표받을때 메뉴 주문도 같이 들어가니까


오래 기다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식전 샐러드 입니다.


귤이 유명한 제주도 답게 감귤이 들어간 샐러드 입니다.


위에 땅콩이 올라가니까 


땅콩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



시그니처 메뉴인 흑돼지 돈가스와


한치품은 쫄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스프와 따듯한 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젓가락과 포크, 나이프 스푼, 피클류는 셀프입니다.


맨 오른쪽 피클은 시큼한데 중독적인 맛이더라고요!


1월의 제주도 돌아다니다 보면 밭에 잔뜩 심어진 


양배추와 비트를 볼 수 있었는데


맨 오른쪽 피클에도 비트가 들어갔는지 시원한 맛도 있었습니다.



피클까지 떠 오면 기본 셋팅은 끝입니다.


사진이 여러장이라 오래 기다린것 같지만


이미 주문이 들어가 있어서 


메뉴 기다리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흑돼지 두부 돈가스 입장!


두부랑 돈가스를 같이 요리할 생각을 하시다니..!


밥도 귀엽게 삼각밥으로 주십니다ㅋ



한치 품은 쫄면도 나왔습니다.


일행 모두 저녁에 뭘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매콤한거 먼저 손대더라고요.


이거 두개 시키면 3인분정도 됩니다.


대식가 아니고서야 1인 1메뉴 다 못먹을 듯 ㅇㅇ


두부 돈가스 2개 시키려다 일단 하나 시키길 잘했음!


나중에 한라봉쥬스도 시켰는데 요건 제 얼굴이 나와서..


믹서기 소리가 엄청 커서 직접 갈아 만든다는걸


가게 안에서 식사하시는 분들 다 알 수 있었을 겁니다ㅋ


한라봉쥬스도 존맛탱!





가운데 우동사리같은게 부드러운 한치살이고


왼쪽 튀김이 한치 다리 튀김입니다.


안쪽에 쫄면이 있어서 같이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양념이 강해서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겐 과하지만


저처럼 돈가스류를 먹을 때 금방 물려해서


샐러드랑 같이 드시는걸 즐기시는 분들에겐 환상의 궁합입니다.


단점이라면 이 날 콩나물을 급하게 삶았는지


아주 약간 특유의 향이 났습니다.


하지만 야채도 풍부하고 한치도 맛있어요!


매운거 잘 못 먹는 저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시원한 맵기를 가졌으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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