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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량리 맛집]청량리 환승센터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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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맛집]청량리 환승센터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 소세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청량리 소세지맛집에 대한 리뷰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롯데 영플라자와 환승센터 사이에는


낮에도 노점상과 함께 장사를 하고 있지만


밤에는 더 화려한 포장마차들이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핫도그와 닭꼬치를 사먹지만 가격도 비싸고 위생도 걱정돼서


일반 포장마차에서는 자주 사 먹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뿅 하니 오직 수제 소세지 하나로만 승부를 건다는 이곳이 생겼고


그곳에서 먹어본 후 훗날 저는 이곳 단골이 됩니다. 



이곳은 환승센터 바로 앞에 있는 수제 소세지 가게입니다.


여느 포장마차나 노점음식점들이 그렇다시피 외관이 많이 깨끗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더럽지도 않은게 주변 포장마차들보단 깔끔한 편입니다.



이렇게 수제 소세지가 그릴 위에 올려져 있고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현란하게 구워주십니다!


가격은 작은 건 2천원 큰 건 3천원이고


바베큐맛과 매콤한맛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크기와 맛을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곧바로 그릴에 올려두고 칼집을 내주십니다.


손이 엄청 빠르셔서 굽는거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순식간에 들어간 칼집!


사장님이 워낙 서글서글하셔서 이런저런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여긴 작년까진 누군가와 자주 왔던 곳인데


요근래는 이쪽으로는 발길을 끊었던 터라..


기억 못 하실 줄 알았는데 흠흠..



위로의 불쑈!! 퐈이야!!!


이거 안 보여주시는 건데 오랜만에 특별히 보여주셨어요!


사실 이건 비밀인데요..(소곤소곤)


사실 사장님 이거 하실 때 손 엄청 뜨거운데 티를 안 내시는 거랍니다(속닥속닥)


와아~ 내가 다 얘기했다~!ㅎ



칼집을 내고 굽는 게 끝나면 젓가락을 꽂아준 후


뒤쪽에 준비된 소스통에서 소스를 발라서 한 번 더 구워주십니다!



둘 다 바베큐맛을 발라줬어요!


탄 건 사장님이 가위로 다 잘라내주셨는데


남아있는 살짝 탄부분도 바삭거려서 넘나 맛있답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받자마자 습관적으로 한입 뜯어 먹...죄송..


일단 소세지 안쪽은 촉촉하고 엄청 부드러워요!


겉은 탱글탱글하고 전혀 느끼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아요!


그냥 존맛 핵맛!!


단골의 꿀팁을 드리자면 매운맛은 캡사이신 소스가 들어간게 확실해서 엄청나게 맵습니다.


엔간히 매운거 좋아하는거 아니면 바베큐맛 드세요.


그렇다고 바베큐맛이 아예 안 맵지도 않은게


바베큐맛도 약간 복불복으로 날마다 매운맛이 좀 섞여있는 날이 있어요.


이날은 좀 많이 섞였는지 매웠습니다.


하지만 존맛이니 여기저기 그냥 먹고 여기저기 강추하고 다니지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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