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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여름 휴가로 다녀온 부산 오륙도 홍보관과 해파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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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다녀온 부산 오륙도 홍보관과 해파랑 카페



안녕하세요!


여름휴가를 받고 다녀온 부산 오륙도 여행은 정말로 즐거웠어요!


맑은 바다와 멋진 섬들도 가까이에서 보고


아찔한 스카이워크도 체험하고 해파랑길도 구경하고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이곳에 카페와 오륙도홍보관이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    ↓   ↓


2018/08/20 - [국내여행기] - 부산으로 다녀온 여름휴가!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기~



오륙도 홍보관 쪽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저는 반대편 주차장에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온 다음


언덕을 내려와서 오륙도 홍보관과 카페로 왔습니다.



왼쪽이 카페 해파랑이고 오른쪽이 오륙도 홍보관입니다.


사실 이 날 배탈이 나서 급하게 화장실을 찾다가 들린 곳이에요!


1층과 2층 모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ㅋ



이날은 날은 흐렸는데 굉장히 후덥지근한 날씨였어요.


근데 후덥지근하면서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시원한 듯 더운 것 같으면서 바람만 시원한 애매한 날씨라


카페에 들리기로 결정!





카페로 가는 입구입니다!


뭐 독특하게 눈에 띄는 점은 없었고


그냥 흔한 관광지 카페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뭐 예상했지만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애매하니까 왠지 그래도 시원한걸 마시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이 카페가 마음에 들었던건 여기저기 오션뷰였다는 건데요.


다들 좋은 자리 차지하고 쌍쌍으로 오셨네요..-ㅅ-



혼자 오면 가지고 나가던가 


닥치고 이쪽 자리인 겁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카페인데 사장님 혼자 다 하셔서 놀랬어요.


급하시지도 않고 침착하고 친절하게 메뉴를 빼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바다고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휴가를 보내는 이의 마인드란 여유 그 자체로다~ㅋ





카페를 나서자마자 보이는 저곳이 오륙도 홍보관입니다.


입구 쪽에 파란색 마스코트 '오륙이' 포토존은 아이들한테 인기 짱이더라고요ㅋ



저는 여행지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 뻔한 홍보관도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뭐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륙도에 대해 더 자세한걸 알고 싶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가 에어컨 덕분에 시원한데


큰 유리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때문에


더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요건 그냥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손으로 터치를 하면 소리가 나오는 신기한 책이란 말씀!


오륙도의 6개의 섬이름과 다양한 동식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나라별 음성 지원이 돼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오륙도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게 해놨어요!


해수면의 높이와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이 5개~6개로 보이는 신기한 오륙도!



부산은 참 좋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바다와 섬이 있으니까요!


서울은 한강과 고층 빌딩들 뿐인뎅..


이래서 여행을 해야 하는가 봐요.


우물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한다 한들 그곳이 전부일 테니까요. 





저는 먹는 음식류 기념품엔 아낌없이 질러대서 좀 약한 편인데


이런 물건류는 봐도 별 감흥이 없어요.


막 귀엽거나 깔끔하거나 취향이면 많은 고민 후에 지르지만


여긴 아니었습니다ㅋ



안내데스크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오륙도 홍보책자와 안내문


그리고 부산 가이드맵이 있는데요.


부산 가이드맵은 부산에 처음 온 날


게스트하우스 매니저님이 선물로 주셔서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고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부산 여행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돼요!


꼭 추천드리오니 하나씩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음 별거 아니지만..


갈매기 모형에 소울이 담겨있지 않아요..


저건 갈매기가 아니라 그냥 새야...



홍보관을 나서니 그제서야 날이 개서 화창해졌어요!


부산에 와서 제일 좋았던 여행지네요.


나중에 또 와서 이곳저곳 더 돌아보고 싶어졌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좋았노라고 추천해줄 곳이 또 한군데 늘었습니다.



원래라면 오륙도 등대섬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안 갔습니다.


혹시나 배를 타고 오륙도 쪽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주차장을 내려오셔서 이곳 매표소에서 요금, 시간, 배편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요금은 대인 : 10,000원(14세 이상)


소인 : 5,000원(8세~13세 이하)


야간낚시 : 20,000원입니다.



이곳 오륙도까지 오는 마을버스가 있었습니다.


자가용을 끌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마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셔도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놀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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