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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정동길 카페]커피자연주의 정동 루소랩 브런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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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카페]커피자연주의 정동 루소랩 브런치 리뷰!



안녕하세요!


예전 정동 루소랩 포스팅에 이어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루소랩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전 루소랩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 ↓


2018/02/25 - [맛집&여행기] -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가 있는 편안한 카페 커피자연주의 루소랩 정동



저는 커피를 가리지 않아요.


믹스커피, 캔커피, 다방커피(?) 등 다 비슷하다고 느끼는 커알못이지만


의외로 주변 친구들이 죄다 바리스타라서 카페도 많이 다니고


커피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도 조금씩 보고 듣는 것도 있답니다.


그런 제가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요.


바로 정동 루소랩입니다.


이번 루소랩 방문을 하니 필터커피를 주력으로 내세운 안내판이 보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잘생기고 이쁜 바리스타님들이 일하시는 걸


코앞에서 구경하기 위해 1층 바자리에 자리 잡았습니다.


앉아서 이것저것 질문해 보았는데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실린더에 들어있는 커피콩이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만큼 덜어 두신 거였어요!


얘기하면서 가져가시더니 그라인더에 넣어서 갈더라구요.



요 커피들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티오피아와 케냐 원두 위주로 준비해두신 거라고 합니다.


제가 쓴 커피는 싫다고 하니까 쓴 커피는 없다면서


은은한 산미와 초콜릿처럼 단맛이 있는 커피라고 웃으면서 말씀해 주셨어요.



*필터커피란?


커피를 추출할 때 종이 필터를 사용한 커피를 말합니다.


루소랩에서는 바리스타가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커피를 말하며


핸드드립, 브루잉커피라는 표현대신 필터커피라는 명칭을 사용한다고 해요.



제가 주문한 에티오피아 함벨라 커피가 내려오고 있어요!


요렇게 바리스타님이 필터커피내리는 모습을 코앞에서 구경했답니다.



쨘!


약간의 복숭아느낌의 부드러운 커피라고 합니다.


마셔보니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나서 입에 딱 맞았어요.


다음에 주문할때도 이걸로 해야겠네요.





브런치를 먹으러 갔지만 제 사랑은 역시 디저트죠.


딸기타르트를 같이 먹었습니다.


안에 크림이 진짜 맛있어요!



커피랑 넘나 잘 어울렸습니다.


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지만 브런치를 주문해 보았어요.


브런치 주문은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어요!


시간이 넉넉하군요.



세트메뉴가 있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미 커피도 마시고 디저트를 먹었기 때문에 패스!



아메리칸 브런치는 작년에도 있던 메뉴인데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토스트는 리뉴얼된 메뉴인가 봐요!


저는 반숙을 안 좋아하니까 에그 베네딕트는 패스하고


직접 만든다는 리코타치즈가 올라간다는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밖에 바질 파니니, 그릴 닭 가슴살 샐러드가 있네요.



커피는 메뉴를 보시는 것보다 드시고 싶은 커피를


바리스타분들에게 추천받아서 드셔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1층에서 자몽유자펀치 음료와 브런치를 받기 위한 귀여운 번호판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와 창가 자리에 자리잡았습니다.





2층은 굉장히 넓어요.


사진처럼 큰 테이블도 있고 편한 쇼파도 있고


앉을 자리가 취향별로 준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주문과 결제는 1층에서 하구요!


1층에서는 바리스타분들이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시고


베이킹과 브런치에 관한 건 2층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번호판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여기서 직접 가져다주세요.



루소랩 매거진이 있네요.


대회도 열어 1등을 한 바리스타의 메뉴를 신메뉴를 출시하기도 하고


루소랩 바리스타들의 해외나 국내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조금 기다리니 브런치가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향긋한 빵냄새가~~~워후~~>ㅅ<♡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확실히 리코타치즈는 수제 느낌이 났고 빵 굽기 정도도 적당했고


메이플시럽을 취향껏 뿌릴 수 있게 따로 주셔서 좋았습니다.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토스트랑 먹으면 단짠단짠의 끝판왕이었습니다!


넘나 맛있었음!





일단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는 기본이고


브런치를 편안하게 즐기고 싶으시면 정동 루소랩으로 오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오늘 포스팅을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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