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리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정식출시! 배린이의 게임 플레이 후기

반응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정식출시! 배린이의 게임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출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침 일찍부터 다운로드하는게 가능해서 


기쁜 마음으로 게임을 받아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일단 리뷰에 앞서 저는 PC 배그를 단 한 판도 해본 적 없고


오직 게임 방송으로만 즐긴 사람이란걸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FPS게임 멀미가 심해요..)



게임 용량이 커서 와이파이 환경에서 다운로드받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았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성별도 바꾸는게 가능하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므로 대충 합니다.


오른쪽 밑에 닉네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로그인을 하면 자동으로 바뀌어있고


생성완료를 누르면 바로 결정되니 신중하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모바일이 아닌


PC로 즐기는 유저가 대부분이기 때문인지


이렇게 난이도를 고르게 뜹니다.


저는 방송만 꾸준히 본 배린이라 초보를 눌러줬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예약 보상을 받았습니다.


티셔츠와 낙하산도 지급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낙하산이 마음에 듭니다.



제 폰 기종은 갤럭시 노트 8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밸런스 화질에 맞춰집니다.


나중에 설정에 들어가서 일반이나 고화질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 된 게임이라 게임이 잡히는데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렸습니다.


포친키나 스쿨을 찍고 가기엔 제가 완전 생 초짜라 내리자마자 죽을 것 같고


튜토리얼 느낌으로 해보려고 남들과는 떨어진 외딴곳에서 내렸습니다.



사전예약자들에게 지급된 낙하산입니다.


1등하면 나타나는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처럼


'위너위너 치킨디너'라고 적혀있고 가운데 치킨 그림이 있어요ㅋㅋ


근데 FPS게임 멀미가 모바일이니 덜하겠지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네요.


낙하산 펼칠 때부터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멀미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일단 치킨이 목표가 아닌 게임 적응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화면 돌리는 거 한번하고 속 안 좋고 파밍하고 속 안 좋고ㅠㅠ


에라 모르겠다 일단 밖이나 돌자 하고 나왔는데


제 발소리가 아니라 뭔가 하나 더 겹치는 것 같아서 이어폰 볼륨을 높여보니


주변에 사람이 대기타고 있어서 바로 죽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사람이 보이자마자 쏴 죽여놓고 죽인 제 자신에게 더 놀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사플인가..ㅇㅅㅇ"



2킬은 제가 먼저 발견해서 죽이고 3킬째는 몇 방 맞다가 알아차려서


정신 가다듬고 머리 겨냥해서 헤드샷으로 죽였습니다.


제가 죽인 분들 잘 하시는 분들이던데 죄송합니다..


원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서운거 모르고 쏴요..ㅋ





킬도 해봤겠다, 앉아도 보고 엎드려도 보고 멀리도 쏴보고


걷고 뛰고 열심히 조작해봅니다.


지도를 보니 레드존과 자기장이 보이네요!


레드존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일단 자기장이 더 궁금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 우왕 이게 자기장이구나!"라며


해맑게 뛰는 중입니다.


첫 번째 자기장은 별로 안 아프더라고요.



운 좋게 버기를 발견해 자기장에서 도망쳤습니다.


솔직히 가다가 총 맞아서 죽을 줄 알았는데


혼자 멀리서 떨어져서 그런지 꽤 오래 살아남았습니다.





"오호 이곳이 포친키렸다?"


죽여도 보고 차도 타보고 자기장도 경험했으니 이제 총 맞고 죽어볼 차례입니다.


솔직히 이때쯤부터 멀미가 한계치라 누가 빨리 쏴줬으면 했어요.


멀리서 총성이 들리는 것 같아서 달려가기로 했습니다.



죽여달라고 달려가는 중에 하늘까지 보는 배린이의 여유ㅋㅋ


"오오 저것이 보급인가!"


보급 떨어지는 곳에 갈까 하다가


자기장이 가까워서 일단 무조건 전력질주를 선택했습니다.



누군가 쏴주겠지 하며 달리지만 아직 그런 고수는 없었나 봅니다.


의외로 다들 도망치기 바쁘더라고요.


거의 15분이 넘어가는데 속이 안 좋습니다..ㅠㅠ



결국 멀미를 이기지 못하고 자기장에서 죽었습니다.


저 같은 초짜 중에 생 초짜가 18등이나 할 정도면


모바일의 진입장벽이란 그리 높지 않아 보이네요.


이 한판 돌리고 완전 뻗었습니다.


옛날에 피시방에서 멀미 나는 거 참고 카운터 스트라이커 온라인 몇 판 했다가


4시간을 뻗고 그날 밥 못 먹은 게 생각나네요..우윽..


그래도 저는 게임이 참 좋으니 나중에 키미테라도 붙이고 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