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 츄라우 온천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 츄라우 온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일정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츄라우 온천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츄라우 온천은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의 바로 코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용권을 끊으면 횟수 상관없이 계속 이용 가능해서

저는 시간 날 때마다 가서 이용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온천의 모습입니다.

크게 실내 온천과 실외 온천으로 나뉘며 사우나도 있습니다.

츄라우 온천의 효능은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오십견, 타박상, 염좌, 관절의 경직,

만성 소화기 질환, 냉증, 병후 회복기, 피로 회복, 건강 증진에 좋다고 합니다.

피부는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썬 배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힐링 수영장이라고 불리는 야외 온천 수영장은 온도가 약간 미지근하고 얕아서

아이들이 튜브를 가지고 많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열대 식물들에 둘러싸여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이 많으니

어른들은 주로 밤에 와서 조용히 몸을 담그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다가 한문에 보이는 수영장입니다.

얕은 물과 깊은 물로 나뉩니다.

저는 주로 아무도 없는 아침 시간에 튜브 가지고 혼자 놀았습니다.

온천 내에 튜브와 수영복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다미가 깔린 휴게실이 있는데

바다를 보며 마사지 기계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신발을 사물함에 넣고 열쇠를 맡기면

탈의실 락커키를 주는 방식은 우리나라랑 똑같습니다.

보라색 옷 입은 직원분은 한가할 때 자주 마주쳤는데

한국어는 못하시는데도 열심히 몸짓으로 대화도 나누고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여탕과 남탕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쪽을 통해 들어가면 실내 목욕탕, 야외 온천, 사우나가 있는곳과

야외 수영장, 야외 온천, 사우나가 있는 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실내는 무조건 모두 탈의해야 들어갈 수 있고

야외의 경우 수영복, 래시가드를 입고 입장하면 됩니다.

실내 온천은 엄청 뜨겁기 때문에 웬만한 아이들은 못 들어갈 것 같습니다.

유황 냄새도 심했지만 확실히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밤에도 야외 온천을 즐겼습니다.

늦은 시간인데 나와서 노는 아이들도 있네요.

주로 밤 시간엔 조용히 몸을 담그고 있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야외 온천은 남녀 구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만

주로 다 남성분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ㅋ

밤에도 수영장은 오픈되어 있습니다.

안전요원이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곳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놀아도 됩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으시다면 츄라우 온천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